프랑스 생활 19년차, 파리 생활 15년차의 프랑스와 파리 정보 및 일상 공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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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191

[프랑스 정보] 8월 첫째주 프랑스 코로나 현황

저는 한국에 입국한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여름휴가 4주중 1주가 벌써 지나갔지만 몸과 마음이 느끼는 건 한 2주는 지나간거 같습니다. 지난 코로나 상황 게시글에서 이미 유럽은 중국 제외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고 말씀드렸었는데, 한국도 길을 가다가 보면 이렇게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나 싶더군요. 8월 첫째주 프랑스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확! 줄고 있는 게 수치로 느껴집니다. 4.4만 여명으로 사이클 주기가 내려가고 있는 게 지껴지네요. 사망자수 역시 조금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고 있네요. 1주일 평균은 96명으로 다시 10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의 상황 역시 일주일 평균이 10만여명이 넘어갔다가 8.3만여명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모국에 오니 코로나 뉴스를 한국 방송에서 듣는 것이 ..

[파리 일상] 집에서 보는 에펠탑 불꽃 놀이 - 7월 14일 프랑스 혁명기념일

Le 14 Juillet - 7월 14일은 프랑스의 가장 큰 국경일인 혁명기념일입니다. 영어로는 Bastille Day 라 하고요. 프랑스에서 가장 큰 국경일로 2주전 게시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침에는 개선문 - 샹젤리제 - 콩코드 광장으로 이루는 직선의 큰 대로에서 군인들이 행진을 벌입니다.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259 [파리 일상] 프랑스 7월 14일 혁명기념일 아침 행사 - 에어쇼 7월 14일은 프랑스 국경일로 왕정을 끝낸 혁명기념일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8월 15일 광복절 같은 국경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7월 14일 행사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parismonsieuroh.tistory.com 그리고 저녁에는 파리의 유명 관광..

[프랑스 정보] 7월 넷째주 프랑스 코로나 현황

제가 사는 파리 15구에는 몽쥬 약국이라는 유명한 약국이 있다고 알려드렸었는데요, 매일매일 아침에 가보면 한국 단체 관광객 및 개인 관광객분들이 안티제닉 코로나 테스트를 받으러 오십니다. 대부분 음성을 받으셔서 그날 저녁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가끔 양성이 나오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여전히 프랑스는 1주일 평균 7만여명정도가 신규감염이 되기에 각별히 조심하시긴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사실 이 수치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만이 아니라 7월 부터 이어진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려 하는 해외에서 오는 수 많은 관광객들 포함이라 몇명이 관광객이고 현지인인지 구분도 되지 않고, 구분 하는 의미도 필요 없을 듯 합니다.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여전히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1주일 평균 100..

[프랑스 정보] 2022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2022년 투르 드 프랑스는 투르 드 프랑스의 109번째 경주였습니다. 7월 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하여 7월 24일 바로 그저께 파리 샹젤리제에서 마지막 무대로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자전거 일주 대회이며, 월드컵, 올림픽, F1 에 버금가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 대회입니다. 자전거를 일상이던 전문적이던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관심을 가져본 대회라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1903년도에 시작을 하여 약 120년이 된 2022년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는 26살의 덴마크인인 Jonas Vingegaard(요나스 빙게가드)가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했는데요. 2022년 대회가 의미가 있었던 것이 2022년 대회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을 했을 뿐만 아니라 ..

[블로그 정보] 티스토리 구독자수가 400명을 넘었습니다.

파리 외노자의 구독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6월 8일에 구독자수가 300명을 넘었다고 글을 썼습니다. 구독자수가 200명을 넘었다고는 5월초에 글을 썼고요, 200명에서 300명, 300명에서 400명으로 넘어선 기간은 조금 더 걸렸지만, 약 한달 반만에 100명의 구독자분들이 늘어났습니다.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209 [블로그 정보] 티스토리 구독자수가 300명을 넘었습니다. 5월 초에 제 티스토리 구독자분들이 200명을 되었다고 글을 쓴 게 엊그제 같은데, 약 한 달 만에 100명의 구독자분들이 추가되어 오늘 300명의 구독자수를 돌파하였습니다. https://parismonsieuroh.tistory. parismo..

티스토리에서 2022.07.25

[프랑스 정보] 7월 셋째주 프랑스 코로나 현황

전세계 코로나 상황이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7월 25일 해외 입국자부터 입국일 1일이내로 PCR 검사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유럽의 각 나라는 십만명이상이 감염되는 상황에 이르렀고, 프랑스도 역시 1주일 평균이 12만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회사내 지침으로는 의무는 아니나 실내 및 회의실 및 두명이상 모이는 자리에서는 다시 마스크 쓰기를 권하고 있으며, 휴가 가기전에 각별한 주의를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사회적 분위기는 이미 코로나 따위는 신경 안 쓰는 분위기인 것이 사실입니다. 김염자수가 늘다보니 1주일 평균 100명 에 까지 올라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코로나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건지는 알수가 없긴 하네요. 한국도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5만명을 ..

[프랑스 정보] 프랑스 보르도 지방 화재 및 유럽 무더위

현재 유럽은 기온이 40도에 가까운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더위로 습기는 날라가고 건조한 날씨가 2주째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프랑스는 현재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와인으로 유명하고 제가 얼마전까지 여행 후기를 쓴 보르도 지방에 큰 화재가 번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밑의 지도에서보듯이 보르도 남서쪽 지방에서 화재가 시작되었는데요. 현재 화재는 무러 20000 여 헥타르를 태우고 있다고 합니다. 7월 14일로 추정되는 화재는 현재인 19일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3 300 명의 Gironde(지롱드) 지방의 소방사들과 1 500 여명의 다른 지방의 소반사들이 출동하여 화재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1주일째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로 인해 모든 지역이..

[파리 맛집] 파리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 일본식 돈까스 - Tonkatsu Tombo

오늘 소개드릴 파리 맛집은 일본식 돈까스를 파는 파리 15구에 있는 Tonkatsu Tombo (돈까츠 톰보) 입니다. 저희 주변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일본인 지인들도 알고 있고, 파리에서 돈까스를 먹으러 가고 싶을때 꼭 첫번째로 외식을 하게되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저희는 이 집을 다닌지 10년도 더 넘었는데요. 파리에는 일본음식점 및 한국음식점 거리가 중심가인 Opera 근처의 지하철 역인 Pyramide 역에 많은 아시아 레스토랑들이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 거리 이름은 Rue Sainte-Anne (셍탄탄 거리) 으로 이곳에서도 까츠돈 같은 돈까스는 먹을 수 있지만 파리 시내에서 돈까스만 전문적으로 파는 곳은 Tonkatsu Tombo 이곳이 최초입니다. 다른 곳도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

[파리 쇼핑] 프랑스 캐시미어 브랜드 Eric Bompard - 에릭 봉파르

코로나 전에는 한국에 2-3년마다 한번씩 갔던거 같습니다. 한국에 갈때면 언제나 어려운 것중에 하나가 선물을 사가는 건데요. 가족들은 뭐 굳이 선물 사오니, 하시지만 그래도 선물이라면 받으면 좋은 거죠. 그래도 선물 고르는 건 언제나 어렵습니다. 이번 방문시 가족구성원 중 여성분들에게는 프랑스 캐시미어 브랜드 Eric Bompard - 에릭 봉파르 에서 캐시미어 숄을 선물을 할까 해서 봉막쉐 백화점과 파리 아울렛인 라발레 빌라주 매장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프랑스에 거주하시는 분들중 매년 가는 분들, 여름 겨울 휴가때마다 한국에 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가족은 2-3년 주기로 다녀왔던거 같아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가족을 못 본지 3년이 넘어서 여름 휴가로 한국에 다녀갈 예정입니다. 1985년에 Er..

[파리 일상] 프랑스 7월 14일 혁명기념일 아침 행사 - 에어쇼

7월 14일은 프랑스 국경일로 왕정을 끝낸 혁명기념일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8월 15일 광복절 같은 국경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7월 14일 행사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아침에 개선문 - 샹젤리제 - 콩코드 광장까지 이어지는 군인들의 행진과 저녁에 에펠탑에서 하는 불꽃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아침 행사는 개선문 뒤쪽으로 가서 에어쇼를 보고요. 저녁 불꽃놀이 행사는 집에서 봅니다. 어제 밤에 38도 까지 올라가는 온도로 인해 너무 더워 아침 9시가 넘어서야 눈을 떴는데요. TV 를 틀어보니 이미 행사를 준비하는 게 방송중이네여.. 보통 에어쇼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가는 거라, 아이들도 한국에 가있고, 갈까 말까 마지막까지 망설이다가 옷을 챙겨 입고 급하게 ..

[파리 정보] 7월 둘째주 코로나 현황

전세계 코로나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국외 입국자의 PCR 검사를 귀국내 3일이내에서 1일이내로 바꾼다고 하더군요. 유럽은 다시 하루평균 십만명이상이 감염되는 상황에 이르렀고, 한국도 2만명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출퇴근하면서 파리 시내를 보면 전세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은데, 혹시나 감염이 되서 증상의 경중을 떠나 양성이 나온다면 한국으로 돌아갈때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7월 둘째주 프랑스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12만 5천명이지만, 사실 모두들 코로나 감염을 신경쓰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저도 3주전과 이번주에 몸이 안 좋아서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 나오기도 했고요. PCR 을 하지 않는 한 제대로 검사 결과가 나오..

[파리 일상] 에펠탑에서 로맨틱한 피크닉 하기

아이들 학교가 끝나는 6월 마지막주 친한 프랑스 가족과 에펠탑 공원인 샹드막스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보통 서로 집에 초대해서 저녁을 먹던가 어딜 가던가 하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좋겠다. 여름 휴가때는 2달 이상 만나지 못하겠다. 방학전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을 저녁을 좀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제 후기에 자주 등장하는 가족으로 그 가족의 시골 집에 다녀온 후기는 여기서 읽어주시면 되고요.. ㅎㅎ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205 [프랑스 여행] 프랑스 샴파뉴(Champagne) 지방 시골집 (Chateau)에 놀러가기 - 전편 파리에서 친하게 지내는 프랑스 가족 중에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온 가족이 친한 베프 가족이 있습니다. 5월 중..

[파리 맛집] 파리 외노자가 즐겨 찾는 파리 맛집들 추천 3편

프랑스에 17년째 살고 파리에 13년쨰 살고 있는 한국인이 즐겨 찾는 파리 맛집들 추천 3편입니다. 이 리스트에 있는 모든 레스토랑들은 모두 제가 2번이상 다녔던 레스토랑들 및 Bar 로 파리에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아무 고민 없이 추천해드리는 현지 맛집 레스토랑들입니다. 지난 파리 맛집들을 추린 추천 게시물은 이곳에서 확인해주시면 되고요.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211 [파리 맛집] 파리 외노자가 즐겨 찾는 파리 맛집들 추천 1편 파리는 전세계에서 손 꼽히는 미식의 도시로, 프랑스 요리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각 지역마다 도시마다 특색있는 여러 다양한 요리들이 존재합니다. 고급스러운 미슐랑 레스토랑들부 parismonsieuroh.tistory.com h..

[프랑스 정보] 프랑스 7월 첫째주 코로나 현황

프랑스 코로나 상황이, 아니 유럽 상황이 다시 심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실내에서는 마스크 쓸 것을 권하기 시작하였고, 다시 백신 패스 도입여부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밑의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10만명이 넘어섰고, 일일 감염자수가 20만명 근처까지 올라갔습니다. 다시 과거의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여행객들이 급격하게 증가된 이유일까요? 7월달부터 프랑스의 모든 학교가 바캉스를 맞이하였는데, 점점 더 늘어날 거 같습니다. 과거처럼 강제 격리를 하지는 않겠지만, 프로토콜은 더 강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50명 정도에서 계속 유지를 하고 있는데요. 이 수치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한국도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만명이하로 ..

[프랑스 정보] 프랑스 여행시 (인종)차별 덜 당하는 법

프랑스든 유럽이든 미국이던 캐나다던 호주던.. 서양권 나라를 여행하시면서.. "와! 이건 또 뭔 그지 깽깽이 같은 시튜에이션 이니?" 라고 느끼는.. 알게 모르게 기분나뿐 경험.. 작게나마 "Oh la la? 이거 인종차별 아닌가?" 라고 느낀 적이 있으실 겁니다.. 대놓고 놀리는 말투인 "칭챙총" "니하오~" 이러는 건.. 이 생퀴들이 무식해서 그러는 거니.. 그따구 행동은 그냥 무시하면서 피하면 되는 거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이해안되는 행동들.. 애매한 행동들은.. 결국 우리가 그나라 문화를 제대로 모르는 것 부터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프랑스에 살면서 느낀점을 쓰긴 했는데요.. 프랑스에서 17년째 살면서 느끼는 것들 https://parismonsieuroh.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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