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생활 19년차, 파리 생활 15년차의 프랑스와 파리 정보 및 일상 공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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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191

[프랑스 정보] 9월 첫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

9월 첫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입니다. 휴가후 약 2주가 지나간 듯 한데, 한국에서 매일 쓰고 다니던 마스크를 안 쓰니 상당히 어색합니다. 휴가 가기 전까지만 해도 실내나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쓰던 사람들을 대충 반정도 보았는데 여름이 지나니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9월 첫째주 프랑스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1.5만 여명으로 지난주의 1.6만여명 보다 천여명이 줄었습니다. 드라마틱하게 줄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줄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망자의 경우에도 일주일 평균 사망자수가 40명으로 꾸준히 줄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신규 감염자수 평균치가 꺽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신규 감염자수는 여전히 평균 7.7만명 수준입니다. 1주일 ..

[파리 맛집] Le plomb du Cantal(르 쁠롬 뒤 캉탈) - 프랑스 남부식 스테이크와 알리고를 맛 볼 수 있는 곳

날씨가 좋은 7월의 어느날 회사동료와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잡고 오랜만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프랑스는 남쪽 지방인 Auvergne(오배른)풍으로 스테이크를 맛있게 하는 Le plomb du Cantal (르 쁠롬 뒤 캉탈)이라는 스테이크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Le plomb du Cantal 은 파리의 남쪽에 있는 Monparnasse 기차역에서 멀지 않은 Edgar Quinet 라는 지하철 역 근처에 있는 데요. 이 동네는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이 많이 모여 있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파리에서 서쪽으로 프랑스의 서쪽 지방으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는 Gare de monparnasse (몽파르나스) 역 주변에 위치하여 많은 유동인규가 있기도 한 동네지만, 파리에서도 소규모 극장이나 영화관이 ..

[파리 맛집] 보배(Bobae) - 파리 최고의 탕수육 맛집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리 13구에 위치한 한인 레스토랑이자 파리에서 최고의 탕수육 맛집은 보배 레스토랑을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이상하게 제 블로그에서는 파리 맛집 소개에서는 프랑스 음식보다 동양식 음식이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요. 어쩔 수 없는 것이 8살 4살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서양식 음식보다는 동양식 음식이 아이들에게 먹이기 편하기에, 그리고 친한 한식당에 가야 좀 편하게 아이들과 외식을 할 수 있기에, 여행을 가지 않는 한 주말 외식은 대부분 아이들과 가기 편한 레스토랑에 가는 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시켜드릴 한식당인 보배는 제가 감히 말하건데 파리에 있는 100여군데 가 넘는 한식당 중에서 가히 최고의 탕수육을 파는 곳이라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저런 한식 메뉴를..

[프랑스 여행] 3대가 함께하는 남프랑스 여행 후기 링크만 모아봤습니다.

부모님과 누나네 식구가 모두 와서 남프랑스에서 3대 가족이 모여 2주 휴가를 보냈습니다. 코로나 전인 2018년 여행이었고, 해외에 오래 살고 있어서 3대 그리고 모든 가족이 모였던건 참으로 오랜만이었던거 같습니다. 볼써 4년전의 이야기지만 근 2주의 시간동안 정말 많은 추억을 만들고 좋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거 같습니다. 보기 쉬우시라고 링크들만 모아봤습니다.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111?category=916914 [프랑스 여행] 3대가 함께하는 남프랑스 2주 여행 1편 - Prologue 2016년에 이어 2018년에도 남프랑스로 2주간의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마찬가지로 프랑스 남부 지중해였구요. 남부까지 한번에 가기엔 너무 머니, 제가 2006년부..

[프랑스 정보] 8월 마지막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

한국에서 한달여 휴가를 보낸 후 프랑스에 다시 돌아온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하루 쉬고 곧장 출근을 했으니 벌서 일한지 거의 1주일이 다 되어 가고 있네요. 8월 마지막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은 8월의 끝자락이고 오늘은 9월 1일지만 여전히 프랑스 파리에는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이 코로나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넘쳐나고 있습니다. 8월 마지막주의 프랑스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1.6만 여명으로 정말 신규간염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음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프랑스는 해외 입국자의 PCR로 감염여부를 묻는 사항을 폐지하였고요. 아무래도 프랑스 및 유럽은 코로나 상황을 비공식적으로 끝났다고 보는 거 같습니다. 사망자의 경우에도 일주일 평균 사망자수가 50명 이하로 줄어듬을 알 수 있습니..

[파리 맛집] Bistroy Les Papilles - 단일 메뉴로 파리지앵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레스토랑

파리 5구에 있는 레스토랑인 Les Papilles 로 오랜만에 파리 맛집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제가 지난 게시글에서 제가 즐겨가던 파리 맛집이란 주제로 맛집 후기들을 간략하게 쓴 적이 있었는데요. 그 게시글에서 소개했던 레스토랑으로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m/214 [파리 맛집] 파리 외노자가 즐겨 찾는 파리 맛집들 추천 3편 프랑스에 17년째 살고 파리에 13년쨰 살고 있는 한국인이 즐겨 찾는 파리 맛집들 추천 3편입니다. 이 리스트에 있는 모든 레스토랑들은 모두 제가 2번이상 다녔던 레스토랑들 및 Bar 로 파리에 여 parismonsieuroh.tistory.com 2003년에 Bertrand BLUY(베르트헝 블뤼)에 의해 문을 ..

[프랑스 정보] 8월 넷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

오늘이면 한 달여의 휴가를 뒤로하고 프랑스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문득 든 생각이 한국처럼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입국 기준이 까다로워지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떠나 오고 프랑스 입국 관련 정보를 알아봤을 시에는 8월 1일부로 모든 백신 패스는 프랑스 입국 시 필요 없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혹시나 바뀌었을 상황을 대비하여 알아보니 프랑스 입국 시 음성 확인서 제출 폐지에 대한 상황은 변함이 없더군요. 이렇게 해외 여행객들이 음성 확인서 제출이 폐지됨에도 프랑스내 감염자수가 계속 주는 현상은 솔직히 신기할 따름입니다.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1만 6천 명 수준으로 곧 만 명 이하로 떨어진다면, 예전의 프랑스 코로나 정책 기준인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5천 명 이하로 다시 떨어진다면 더욱 완화되는 정책이 나올지..

[블로그 정보] 티스토리 방문객이 30 000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ft 7월 방문객 분석)

티스토리 친구님들의 열화 같은 성원과 방문으로 "파리 외노자"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객이 3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제가 현재 3년만에 한국을 방문해서 휴가중이라 티스토리에 신겨을 많이 못 쓰고 있는데, 많은 방문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2년 6월 28일에 방문객이 2만명을 돌파하였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238 [블로그 정보] 티스토리 방문객이 20 000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파리 외노자 블로그의 방문객이 20 0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2022년 4월 19일에 방문객이 만명을 돌파하였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142 [블로그 정보] 티스토리 방문객이 10 00 parismonsie..

티스토리에서 2022.08.22

[파리 소식] 프랑스 파리도 집중호우로 난리네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지만, 프랑스 파리도 집중 호우로 난리도 아닌 소식이 들려옵니다. 파리 지인들이 1주일 전 서울 물난리가 난 것을 걱정하여 카톡으로 안부를 물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파리 물난리 소식을 듣고 거꾸로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https://m.facebook.com/lemonde.fr/videos/paris-les-pieds-dans-leau-pendant-un-soudain-%C3%A9pisode-orageux/450506003757728/ 일시적으로 차단됨 일시적으로 차단됨 회원님의 이 기능 사용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이 기능 사용에서 일시적으로 차단되었습니다.Facebook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저희에게 알려주 m.facebook.com..

[프랑스 정보] 8월 셋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

현재 저는 한국에서 3주째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한국도 이제는 코로나의 감염여부에 상관없이 지내는 거 같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마스크 쓰는 것을 생활화하여 예방 및 감염을 최소화 하는 거 같긴 한데 정작 한국의 신규감염자수를 보면 그런거 같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8월 셋째주 프랑스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1.5만명으로 정말 많이 감염자수가 줄어들었습니다. 해외 관광객이 코로나 전과 다름 없을 정도인데 감염자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곧 만명이하대로 떨어질 거 같습니다. 사망자수 역시 1주일 평균 55명으로 신규감염자수와 마찬가지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의 감염자수인데,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실 감염자수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전..

[해외 취업] 프랑스 회사에서는 회식 및 파티를 이렇게 합니다.

프랑스 유학후 프랑스 회사에서만 13년째 일을 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회사는 회식이라는 개념이 잘 없긴 합니다. 그렇다고 회식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부장님이 저녁을 먹자고해서 모두가 강제로 가야 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고, 보통 맘에 맞는 사람들끼리 일과 후 맥주를 한잔 하거나, 저녁을 먹기도 하긴 합니다만, 한국처럼 회식의 개념은 잘 없긴 합니다. 저희 회사는 코로나 이전에는 1년에 두번 정도 회식이라기 보다는 회사 전체의 파티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무한중단 되었던 회사 전체의 파티가 3년만에 7월 초에 열렸었습니다. 파티 장소는 과거의 회사 파티 장소로 쓰였던 Ground Control 이라는 장소로, 예전 기차 정비시설 및 기찻길이었던 공간을 새롭게 푸트코트와 파티 공간 문화공간..

[프랑스 여행] 3대가 함께하는 남프랑스 2주 여행 마지막편 - Paris(파리)

3대가 함께했던 2018년 남프랑스 2주 여행 마지막편입니다. 부모님과 친누나 식구가 프랑스로 오랜만에 휴가를 보내러 와서 거진 2주동안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기를 자세히 쓰다 보니 10편이 넘는 남프랑스 후기가 되었네요. 저희 가족은 부모님이 오시기 전 먼저 내려가서 1주일 정도를 휴가를 먼저 보냈고요, 부모님과 누나네 가족과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Nice에서 1주일을 조금 더 넘게 보내고 파리로 올라와서 4일 정도를 보냈던거 같습니다. 중간에 아비뇽에서 하루를 보낸 거 까지 하면 한국에서 온 가족은 약 12일 정도를 같이 지냈습니다. 저는 강아지와 짐 그리고 차를 타고 미리 내려 갔었기에 저는 자차로 이동을 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아비뇽에서 파리로 TGV를 타고 이동을 하..

[프랑스 정보] 8월 둘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

서울에 온지 딱 2주가 되었습니다. 파리에 있는 지인과 몇일전에 통화를 했는데, 파리는 코로나 이전의 여름 휴가기간 같다며, 파리지앙은 모두 휴가를 떠나고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넘쳐난다고 하더군요. 또한 프랑스는 해외 입국자들에게 요구하던 PCR 이나 안티제니 테스트 마저 폐지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중순까지 다시 올라가던 감염자수도 이제는 1주일 평균 3만명 이하인 2.7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마치 주식주가 그래프를 보는 듯한 것 처럼 느껴지는데, 0으로 떨어져도 아무 문제 없으니 0으로 떨어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김염자수가 늘면서 같이 늘던 사망자수도 1주일 평균 70여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어떤 새로운 변이가 나온다 할지라도 이제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안나오면 좋겠습니다. 반면..

[파리 쇼핑] 와이프 선물 샀습니다 4탄 (ft Hermes, Sezane)

한달 휴가 일정으로 열심히 한국에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병원일주만 하고 있는 거 같긴 해요. ㅎㅎㅎ 온지 약 10일이 되었는데 한 3주는 있었던 듯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여름 휴가를 갈때면 언제나 에르메스 립스틱을 휴가가는 첫날 조수석 의자에 놔둬 서프라이즈를 하곤 했는데요.. 올해는 와이프가 아이들을 데리고 한달전에 먼저 한국에 갔기에 캐리어 가방 안에 몰래 넣어 놨습니다. ㅋ 모델명은 Rose Épicé (호즈 에피세) - 강렬한 장미빛 한국 도착, 즈그 부모님댁에 도착해서 전화 주더니 "선물 잘 받았엉~" 이라고 말을 듣길 원했는데.. "립스틱 넣어 놨더라?" 끝.. ㅋ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카톡이 오는데 "벨트" 가 필요하답니다.. "으짜라고.." 뭐 으짜겠나요.. 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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