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보] 9월 첫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

9월 첫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입니다. 휴가후 약 2주가 지나간 듯 한데, 한국에서 매일 쓰고 다니던 마스크를 안 쓰니 상당히 어색합니다. 휴가 가기 전까지만 해도 실내나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쓰던 사람들을 대충 반정도 보았는데 여름이 지나니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9월 첫째주 프랑스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1.5만 여명으로 지난주의 1.6만여명 보다 천여명이 줄었습니다. 드라마틱하게 줄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줄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망자의 경우에도 일주일 평균 사망자수가 40명으로 꾸준히 줄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신규 감염자수 평균치가 꺽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신규 감염자수는 여전히 평균 7.7만명 수준입니다.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69명으로 오름세를 타다가 살짝 껌임세에 들어간 것이 보입니다. 프랑스와 비교 했을때 신규감염자수는 압도적으로 많지만 사망자수는 별 차이 나지 않는 점으로 보아 한국의 의료체계가 훌륭함을 단적으로 알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전세계 누적감염자수는 저번주에 우려한 바와 같이 한국이 영국을 추월하여 누적 감염자수가 6위에 올랐습니다. 프랑스는 3370만명 으로 4번째, 한국은 2380만명으로 6번째로 감염자수가 많은 국가 입니다.

파리는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연중 기온을 보면 일년 중 5ㅡ6 월과 9ㅡ10월이 날씨가 가장 좋은 때라 프랑스 및 유럽을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프랑스와 파리야 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나라로 1년 내내 해외 관광객이 많은 파리이지만 시내 중심가나 관광 중심지를 가면 여전히 많은 관광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9월 첫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상황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