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

프랑스 남부 지중해 도시인 Cassis(카시스) 근처에 가면 Calanque 라는 바위 절벽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만이 곳곳에 존재합니다. 이런 Calanque 들은 Marseille(마르세이유) 부터 La Ciotat(라 시오타)까지 바다를 따라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데요. 위치 좋은 곳에 올라가면 비록 남쪽이지만 이렇게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포인트가 몇몇 있습니다.

프랑스는 면적이 넓고 지중해 및 대서양에 접한 면도 많지만 섬이 그렇게 많은 나라는 아닙니다. 남프랑스 즉 지중해에 가면 Ile de Poquerolles(일 드 뽀끄홀) 이라는 자연 상태에 가까운 섬이 있는데, 중간 중간 곳곳에 수많은 해변가가 존재합니다. 그곳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프랑스 남부 지중해 도시중에 Toulon(뚤롱)이라는 대한민국의 진해와 같이 프랑스 해군기지가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도시뒤로는 Mont Faron(몽 파홍) 이라는 봉우리가 있는데 그 위에 올라가면 도시 전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파리 4구에는 마레(Marais) 지구라는 유명한 동네가 있습니다. 지금이야 주말에 모든 상점 및 백화점들이 영업이 가능하지만, 15년 전만 해도 파리에서는 샹젤리제 거리와 마레 지구만 일요일 영업이 허가되었었죠. 또한 마레지구에는 보쥬 광장(Place des Vosges)이라는 유명한 공원이 있는데, 그곳에서 너무 이쁘게 책을 읽고 있는 두 명의 마드모아젤을 담아봤습니다. * 찍은 후 보여주고 허락 맡고 사진 보내줬습니다

프랑스 서쪽끝에 있는 남부 브르타뉴의 Quiberon 이라는 해변 도시에서 아이들과 자전거 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프랑스 서쪽끝 Bretagne (브르타뉴) 지방의 해변가 도시인 Quiberon에 있는 Château Turpault (튀흐뽀 저택) 입니다.

에펠타워는 새벽 1시면 모든 조명이 꺼지고 반짝반짝 하는 하얀전구만 켜집니다. 사람들은 이 에펠타워를 "White Eiffel - 화이트 에펠"이라고 부릅니다. 파리에 여행을 오시게 된다면 꼭 화이트 에펠을 봐보세요.

2019년에 다녀온 담양 죽녹원입니다. 대나무숲 사이로 걸을때마다 와호장룡 영화가 생각나더군요.

코로나 전 이탈리아 여행시 로마의 유명한 관광지인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앞 커피샵에서 아침 일찍 coffee 한잔 시키고 마시던 그때가 그립네요.

파리 근교인 Poissy 에 있는 현대 건축가의 아버지라 불리는 Le corbusier (르 코르뷰지에) 가 1931년에 설계한 Villa Savoye 입니다. 지금은 너무 당연하게 쓰이는 현대 건축의 5가지 이론(필로티, 옥상정원, 자유로운 평면, 가로로 긴 창, 자유로운 입면)을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입니다.

벚꽃을 좋아합니다. 파리는 겹법꽃이 주를 이루는데, 파리에도 벚꽃이 이쁘게 피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좋아하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돌아오는 5월이면 테니스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 오픈 Roland Garros (롤랑 가로스) 가 열립니다. 3년전 티켓팅에 성공하여 평소 가보고 싶던 Novak Djokovic(노박 죠코비치)와 Simona Halep (시모나 할레프)의 남자, 여자 싱글 준결승 티켓을 얻어 경기에 다녀왔습니다.

매해 여름이면 파리 1구에 있는 Jardin des Tuileries (튈릴리 공원)에는 놀이 기구공원이 생깁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공원에서 놀이기구 공원까지 더 풍성한 볼거리와 쉴거리, 놀거리가 많아지는 한여름의 파리가 됩니다.

한때 주말이면 찾아가던 파리 중심가인 4구 마레지구의 유명한 길중에 하나인 rue des archives 입니다. 유럽은 돌로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사진을 찍으면 그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파리의 중심가인 4구의 마레지구에 있는 사냥박물관(Musée de la chasse) 에서 본 유명 예술가인 Sophie Calle 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