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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여행가기

[프랑스 여행] 파리 근교 Champage(샴파뉴)지방 Troyes(트후아) 여행

파리 외노자 2023. 11.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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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노자의 프랑스 여행 이야기, 파리 근교 Champage(샴파뉴)지방 Troyes(트후아) 여행기 포스팅입니다. 

 

11월 toussaint(뚜상 - 만성절) 아이들 방학을 맞이하여 파리에서 가장 가까운 근교라고도 할 수 있는 Champage(샴파뉴)지방의 친구네 가족 별장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친구네 별장 후기는 차차 쓰기로 하고요. 우선 Champage(샴파뉴)지방에서 중요한 도시라고 할 수 있는 Troyes(트후아) 방문 여행후기를 쓸까 합니다. 

 

Troyes(트후아)는 파리에서 남동쪽에 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위치해있는 Champage(샴파뉴)지방의 도시입니다. 

 

Champage(샴파뉴)지방에서 중요한 도시를 말하라면, Champage(샴파뉴) 지방의 주도인 Reims(항스), 수많은 유명 그랑크뤼, 샴페인 하우스들이 위치해 있는 Epernay(에페르네)가 있고요. 

 

 

Epernay(에페르네)여행기는 바로 밑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여행] 샴파뉴(Champagne) 여행 - 샴페인 여행의 중심지 Epernay(에페르네) (tistory.com)

 

[프랑스 여행] 샴파뉴(Champagne) 여행 - 샴페인 여행의 중심지 Epernay(에페르네)

지난 11월초 프랑스에서 샴페인으로 유명한 샴파뉴(Champagne) 지방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샴파뉴 지방의 몇몇 도시중에 가장 중요한 도시라고 할 수 있는 Epernay(에페르네) 도시

parismonsieuro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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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yes(트후아)는 Champage(샴파뉴)지방에서는 두번째로 크지만 지명도는 Epernay(에페르네)보다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친구네 별장은 Troyes(트후아)에서 약 20분 정도 차로 떨어져있기에 차를 타고 방문을 해봅니다. Champage(샴파뉴) 지방은 대부분 밭이고 시골이기에 차를 타고 가는 풍경은 이렇게 시골 풍경이 펼쳐집니다. 

 

 

 

Troyes(트후아)는 작은 동네지만, 도시를 우회하는 강도 있는 동네로 강이 운하를 만드는 독특한 풍경도 제공합니다. 

 

 

도시외곽쪽에 주차를 하고 도시내부로 들어가봅니다. 

 

 

친구말에 의하면 샴파뉴 지방에 대부분 1차대전과 2차대전때 격전지였기에 도시가 많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수백년된 집들도 보이긴 하지만, 오래된 집들 사이에 지어진 현대식 건물들은 대부분 전쟁후에 다시 지어졌다고 하네요 

 

 

도시내의 돌벽을 갖은 건물들에서는 피탄의 흔적도 발견되고는 했습니다. 

 

 

Troyes(트후아) 관광의 중심지인 올드타운인 구시가지로 들어가봅니다. 

 

 

작은 골목들이 매력적인 곳이고, 곳곳에 나무로 구조체를 만든 오래된 건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유럽의 도시들을 여행할때 발견되는 구시가지의 수백년된 건물들은 멋지고 보존할 필요는 있는 집들이긴 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기는 참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옛 건축 스타일을 오마주하여 현대식으로 지어진 이런 건물들이라면 얼마든지 좋을 거 같긴 합니다. 

 

 

 

구시가지의 가장 유명한 길인 Ruelle des Chats(루엘 데 샤 - 고양이들의 골목길) 라고 하는 길입니다. 건물들이 수백년 되고, 구조체를 나무로 만들다 보니 건물들은 수평, 수직을 유지하지 못하고 기울기 시작합니다.

 

 

그런 건물들을 유지하기 위해 맞닿드린 건물들의 구조를 이어주어 건물들의 붕괴유험을 막아주는데, 보강된 구조체 사이를 고양이들이 이동하여 이름이 붙여진 길입니다. 

 

 

 

오래된 도시 답게 운치가 넘칩니다. 비까지 오니 더 그 분위기가 듭니다. 

 

 

영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도 보입니다.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길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도 보입니다. 샴파뉴 지방 답게 쇼윈도에 샴파뉴가 전시되어 있네요 

 

 

 

곳곳에 공사를 하는 집들도 보이지만, 오래된 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시청앞 광장으로 가봅니다. 

 

 

프랑스 지방의 시청들은 대부분 비슷한 양식을 띄고있어요

 

 

 

Troyes(트후아)에서 가장 유명한 집들이 보입니다. 앞서 서령드렸듯이 저렇게 나무 구조체가 보이는 집들은 최소 200년은 넘은 집인데요. 집이 지어진지 오래되다 보니 저렇게 수평, 수직이 집을 지었을때와는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고, 1층은 상업공간으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내외부를 보수한 집들도 보입니다. 

 

 

Troyes(트후아)의 메인성당인 Cathédrale Saint-Pierre Saint-Paul(카데드랄 생 피에르 생 폴) 성당으로 가 봅니다. 

 

 

가는 길에 멋있는 대문의 집도 보입니다. 

 

 

메인성당인 Cathédrale Saint-Pierre Saint-Paul(카데드랄 생 피에르 생 폴) 성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성당 방문 후기는 다음편에 계속하겠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프랑스 여행 이야기, 파리 근교 Champage(샴파뉴)지방 Troyes(트후아) 여행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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