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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여행기 - 프랑스 지중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Cassis(카시스) 칼랑크 크루즈 여행

파리 외노자 2023. 9.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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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노자의 프랑스 여행,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여행기 - 프랑스 지중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Cassis(카시스) 칼랑크 크루즈 여행 포스팅입니다. 

 

파리에서 남쪽으로 리옹(Lyon)을 거쳐 마르세이유(Marseille) 지나면 Cassis 라고 하는 도시가 있습니다. Cassis라고 하는 적갈색 과일이 나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Calanques)라고 하는 해안 절벽이 위치해 있어서 멋있는 경관을 트래킹이나 배를 타면서 관람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치는 구글맵에서 확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maps.app.goo.gl/WbfeSTtKNtqCkLQ59

 

꺄씨스 · 프랑스 13260

프랑스 13260

www.googl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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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다녀온 곳이긴 하지만 2023년 여름휴가를 쓰면서 같이 써볼까 합니다. 

 

여름 휴가철에 Cassis에 들어가기란 하늘에 별따기중에 하나입니다. 도시는 작지만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고, 해수욕, 하이킹, 보트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도시는 남알프스 끝자락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시자체는 작기에 주차를 하기 어려워 도심지 중심가와 점점 멀어져 언덕배기에 주차를 합니다. 

 
 
 도시내부는 여느 남프랑스 지중해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해안가 바닷가 해변 도시이기에 분위기는 너무나 좋습니다.  

 
 도시 자체가 부유한 측에 속하기에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는 해변도 있고 선착장도 있습니다. 


 
 Cassis(카시스)는 선착장을 기준으로 도심지가 펼쳐지며 언덕으로 올라갈 수록 멋진 별장들이나 성들과 호텔도 있는 남프랑스의 멋진 남프랑스의 휴양지입니다. 

 
 
 도심지 자체도 깔끔하고 선착장 주변으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즐비하기에 꼭 이곳에서 바캉스를 보내지 않더라도 하루이틀 놀러오기 좋은 곳입니다.  

 

 

남프랑스를 여행할 시 여행 오는 사람들을 보면 이 동네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Cassis(카시스)는 프랑스 거주중에 이미 수차례 여행을 와본 곳입니다.  

 
 하지만 한번도 배를 타고 칼랑크(Calanques)를 보러 가본 적이 없기에 이번에는 배를 타고 칼랑크를 보러 가보기로 합니다. 

 
 

배를 타면서 카시스를 바라보는 관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중간 중간 어마어마한 별장들도 보입니다. 

 
 

해안가를 지나가면서 여러 멋진 집들이나 리조트들도 볼 수 있습니다. 

 

 

 

보트투어는 여러 업체가 있기에 시간대에 맞는 업체를 선택하면 됩니다. 

 

 

점점 칼랑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프랑스 마르세이유부터 있는 칼랑크는 남프랑스 지방의 특유의 지형인데요. 

 

 

거대 바위로 만들어진 지형들이 트래킹 및 하이킹 그리고 수영을 하기 좋게 만들어주는 풍경입니다. 

 

 

물론 부자들은 이렇게 개인 요트를 타고 즐기기도 하고요

 

 

보트 뿐만 아니라 하이킹으로도 Cassis(카시스) 중심가에서부터 약 1시간 정도 걸으면 도달할 수 있는 곳들도 있기에 칼랑크에 걸어서 접근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보트면허증이 필요 없는 작은 보트들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아니면 이렇게 작은 카약을 빌려서 접근을 하는 것도 가능하구요. 

 

 

바다를 가로질러서 가는 곳이기에 보트의 선장님은 일부러 파도를 거슬러 올라가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주기도 합니다. 

 

 

보트 투어의 최종 목적인 Calanque d'En-vau 에 다다릅니다. 

 

 

좁은 협곡으로 이루어진 칼랑크인데, 

 

 

하이킹으로 약 2시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곳으로 경치가 끝내줍니다. 

 

 

아쉽게도 보트로는 접근을 하지 못하게 하기에 보트투어는 멀리서 바라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절경은 해변에서 보면서 하는 감탄도, 보트에서 하는 감탄도 여러 가지 각도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

이때는 제 멍뭉이가 건강할때라 함께했는데, 이 사진을 보니 또 보고싶어 지네요. 


 
 그렇게 약 1시간 정도의 보트 투어를 마치고 Cassis(카시스)로 돌아갑니다.  

 
 
 남프랑스의 바닷가 마을에 가면 대부분의 도시들은 항구를 가지고 있고 보트 투어를 할 수 있는 투어가 대부분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Cassis(카시스)의 칼랑크 보트 투어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Cassis(카시스)의 해변도 아름답기에 여름이면 프랑스 및 남프랑스로 휴양을 즐기러 온 많은 이들이 찾는 곳중에 한 곳입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프랑스 여행,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여행기 - 프랑스 지중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Cassis(카시스) 칼랑크 크루즈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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