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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코로나 버텨보기

[프랑스 정보] 10월 마지막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

파리 외노자 2022. 11. 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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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마지막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상황입니다. 프랑스 소식을 전해드리는 다른 포스팅에서도 수차례 언급한적이 있지만, 프랑스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수준이 이미 코로나 전 단계로 돌아갔습니다. 특정 국가의 관광객들이 아직 안 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한국에서 오는 수많은 관광객들도 보이고, 한국의 단체관광객들도 보입니다. 그만큼 해외여행이 자유롭게 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에 대한 경계는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10월 마지막주 프랑스의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29000여명 수준으로 저번주보다 약 1.1만여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코로나 그래프를 보면 한번 꺽이기 시작하면 확 꺽이고,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확 오르는 것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경험으로 보면, 확실히 변이던 오리지날이던 감염력은 정말 강한거 같습니다.

 

 

신규 감염자수가 갑자기 줄어들고는 있지만,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드라마틱하게 줄고는 있지 않습니다. 저번주 1주일 평균사망자수가 75명이었는데, 이번주는 69명으로 약 8퍼센트가 줄어들었습니다.

 

프랑스 인구는 약 6750 만명으로 3580만명의 감염자수는 전체 인구의 약 53퍼센트로 인구의 반이 넘는 인구가 코로나에 감염되었습니다.

 

 

 

한국의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주 상황가 마찬가지고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10월 마지막주 대한민국의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수는 지난주보다도 약 10000여명이 또 다시 늘어나서 3.7만여명 수준입니다. 어찌보면 한국은 3차 유행의 단계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전보다는 코로나에 감염을 되더라도, 증상이나 중증으로 번질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감염율이 다시 증가한다라는 건 좋지 않은 징조 같기도 합니다.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27명으로 저번주의 23명보다 4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가장 뛰어난 점은 약 5200 만명 인구의 대한민국에서 2560만명의 누적 인구수는 약 49퍼센트에 해당하는 인구수인데, 총 사망자수는 29000여명 밖에 안 나왔다라는 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대략적인 비슷한 수치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와 대비했을때, 15만명이 죽은 프랑스 케이스와 29000여명이 죽은 한국의 케이스는 코로나를 대비하여 의료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대비하는 지 잘 보여주는 케이스 인거 같습니다. 

 

 

전 세계 총 누적 감염자 수는 6억명을 넘어선 수치이고요. 미국이 여전히 가낭 많은 감염자수 보유국이며,프랑스는 3번째, 한국은 6번째로 감염자수가 많은 국가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10월 마지막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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