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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코로나 버텨보기

[프랑스 정보] 10월 넷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

파리 외노자 2022. 10.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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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한번 포스팅하는 2022년 10월 넷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회사 동료 및 주변에서 코로나에 감염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간략히 지난주의 상황을 요약하면 프랑스는 저번주 보다는 약간 수치가 줄어들고 있고,한국의 상황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월 넷째 주 프랑스의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48000여명 수준으로 저번주보다 약 7천여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약간 수치가 꺽이는 분위기이지만, 이것이 과연 완연한 감소세로 접어드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신규 감염자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지만,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번주 평균인 65명보다도 10명이 늘어나서, 12주일 평균 사망자 수가 75명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신규 감염자 수는 조금씩 다시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한국의 상황을 보고 있으면 감소세나 증가세가 해외보다는 조금씩 늦는 듯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월 넷째주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수는 지난주보다도 약 3000여명이 또 다시 늘어나서 2.7만여명 수준입니다. 여전히 해외 다른 국가들에 비하면 적게 걸리는 수치이긴 하지만 그래프를 보면 약간 증가세로 올라가는 것이 관찰 됩니다.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23명으로 저번주의 평균인 25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총 누적 감염자 수는 여전히 6억명을 넘어선 수치이고요. 미국읜 9천9백만여명으로 조만간 누적 감염자수가 1억명을 돌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의문점은 과연 이 통계가 정확한 수치일까? 라는 점인데요.

.제대로 건강보험 시스템이 갖춰진 나라의 경우 그 숫자 및 통계 파악이 하기 용이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들, 특수한 상황에 놓인 나라들이 과연 통계 시스템을 갖췄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 회사에서는 다시 코로나 관련 주의사항 이메일을 보냈는데요.

주의사항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악수를 하지 말고, 손을 언제나 자주 씻을 것이며, 환기를 자주 하고, 재채기시 팔뚝에다가 하라는 기본 지침 및 코로나에 걸렸거나 할 경우 어떻게 하라는 권고사항을 보냅니다.

 

최근에는 보낸 적이 없는데, 다시 보내기 시작한거 보니, 국가에서나 관련 기관에서 뭔가 지침사항이 내려온거 같기도 하네요.

 

 

프랑스 파리는 이제 완연한 가을을 넘어 겨울로 다가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프랑스는 딱히 한국처럼 단풍을 즐기러 가거나 하는 문화적 분위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파리 곳곳의 공원에 가면 낙엽이 진 나무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면,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자연이 변화해 가는 시간을 느낄 수 있긴 합니다.

사람들의 옷차림 속에서도 슬슬 겨울을 준비하는 것이 느껴지고 있으니 조만간 겨울이 올거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을의 끝자락을 제대로 느껴본지 오래되서 제대로 한국에 있을때처럼 느껴보고 싶기도 하네요.

 

그럼 이상으로 10월 넷째 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상황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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