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의 파리 일상 포스팅, 2023 파리 K-Steet Food 페스티벌 포스팅입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2023 파리 K-Street Food 페스티벌을 날씨 좋은 어느 9월의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파리 소식] 프랑스 파리 9월 9-10일 K-Street Food(K 스트릿 푸드) 페스티발 (tistory.com)
행사가 펼쳐진 곳은 파리 15구 남쪽에 위치한 Citroen(시트로앵) 공원이었습니다.
파리의 최남단에 위치한 공원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기도 하고 식물원과 넓은 잔디밭이 있어 산책하거나 아이들과 놀러가기 좋은 곳 이기도 합니다.
과년과 마찬가지로 여러 부스들이 설치가 되었는데요.
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광장을 중심으로 여러 부스들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이 광장은 여름에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곳으로 여름에는 아이들이 수영복을 입고 와서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번 2023 파리 K-Street Food 페스티벌의 컨셉은 지하철역노선을 따왔는데요.
각 지하철 노선표의 정류장 이름을 부스들이 이름과 파는 음식들로 네이밍을 했습니다.
이런 네이밍이나 키오스크 같은 선전물들이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라 좋은 디자인이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치킨, 볶음밥, 떡꼬치, 떡볶이 등등 한국인들이 즐겨 멋는 스트릿 푸드음식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지금의 파리에서도 이런 한국의 스트릿 푸드들이 열풍을 불고 있는 중이라 거리낌 없이 사 먹는 프랑스인들이 많았습니다.
한국 사람들이라면 여름이던 겨울이던 언제나 먹는 빙수도 판매되고 있어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음식만 파는 것이 아니라 컴라면이나 라면 같은 단품 제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프랑스는 이런 행사에 언제나 안전요원을 배치를 해두어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도 합니다.
한켠에는 한국 전통문화나 K-pop 스타들의 굿즈들, 한국에서 판매되는 이런 저런 아이디어 상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캐릭커쳐를 그려주기도 했고요.
여러 센스 있는 한글로 만들어진 티셔츠 제품들도 보였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한국에서 사가면 프랑스 부모들이나 아이들이 눈이 휘둥그레지는 학용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와 같이 놀러간 프랑스 친구 엄마는 이런저런 악세사리들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음식 및 굿즈들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K-Beauty 제품들도 부스를 차리고 제품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파리 K-Street Food 페스티벌이라지만, 단순 음식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이런 저런 다양한 한국상품을 준비해 놓으니 진정한 문화교류의 장이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구경을 다 마친후 저희들도 점심거리들을 사다가 넓은 잔디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은 식사를 마친후 잔디밭에서 몇시간 동안 뛰어 놀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좋은 날씨를 만긱하며 좋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일상 포스팅, 2023 파리 K-Steet Food 페스티벌 포스팅을 마치고 저는 또다른 파리 일상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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