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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보] 프랑스 겨울 정기 세일(Soldes) 시작

파리 외노자 2023. 1.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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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일을 기점으로 프랑스의 각 지방은 겨울 정기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옛 로렌 지역인 (모젤, 뫼르트에모젤, 뮤즈, 보주)의 4개 지역에서부터 겨울 정기세일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 지역의 상점들은 약 10년 전부터 바로 이웃 국가이자, 국경을 맞 닫고 있는 룩셈부르크 상점들과의 경쟁에서 고객들을 선점하시 위해 미리 겨울 세일을 시작 했습니다.


프랑스 메트로폴리탄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겨울 정기 세일에 1월 11일 수요일 오전 8시에 시작되고, 2월 7일까지 약 4주의 시간동안 최소 30프로에서 50프로까지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약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1년에 딱 두번 세일을 허용했었는데요. 법으로 강제한 법규이기에 모든 백화점과 상점들 그리고 각종 메이커들은 여름과 겨울 일년에 두번 세일을 할 수 있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동네 상점부터 럭셔리 브랜드까지, 자동차 같은 특정 상품을 제외한 프랑스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브랜드들은 이 기간에 강제적으로 세일을 해야 했는데,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벌금을 내야 했죠.


그래서 럭셔리 패션 브랜드인 에르메스나 루이뷔통 같은 브랜드들은 세일에 참여하지 않고 벌금을 냈었습니다.


세일이 상시 허용이된 지금이야 모든 메이커들이 여름, 겨울 정기세일 말고도 상시적으로 세일을 진행하지만, 과거에는 여름과 겨울 정기세일에만 할인을 하여, 프랑스 전역의 상점들은 세일 첫날 본인들이 사고 싶은 매장앞에 줄이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는 했었습니다.


그럼 프랑스 및 파리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프랑스 겨울 정기세일 혜택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라며, 프랑스 정보글인 2023년 프랑스 겨울 정기세일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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