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보]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 잉글랜드에 2:1 승리 4강 진출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가 오렐리앙 추마니와 올리비에 지루의 골에 힘입어 해리 케인이 한골을 만회환 잉글랜드에 2:1 로 승리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오랜 역사의 라이벌국가가 경기를 벌였기에, 모든 사람들이 결과에 궁금했는데요.

경기가 시작하고 양팀은 서로 공방을 하기도 하였지만,

전반 17분만에 Aurelien Tchouameni(오렐리앙 추메니)의 멋진 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합니다.

한골을 먹은 후 잉글랜드 역시 프랑스골망을 노리지만 프랑스 골키퍼인 유고 로히스 골키퍼의 선방에 계속 막혔습니다.


전반이 그렇게 끝나고 잉글랜드는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결국 후반 54분 페널티를 얻어 낸 후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토튼넘의 같은 팀 동료인 유고 로히스를 상대로 동점골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후반 78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환상적인 크로싱 패스를 받은 올리비에 지루가 추가골을 넣는데요.

올리비에 지루는 이제 프랑스 선수중에서  A 매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되어 프랑스의 레전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후반 82분 위기를 맞이하는데요.

패널티 박스안에서 반칙으로 인해 또다시 페널티킥을 내줍니다.

하지만 첫골에 이은 동점골이 부담이었을까요. 해리 케인은 실축을 하고 맙니다.

시간은 그렇게 흐르고 후반 추가시간에 주어진 마지막 프리킥 기회를 실패하며 프랑스는 2대1로 승리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준결승전에 진출합니다.

프랑스 선수들은 승리의 기쁘을 그라운드에서 나눴지만,

아쉽게도 진 잉글랜드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계속 아쉬움을 나타냈는데요.

특히나 카메라는 계속해서 케인을 비춰줬습니다.

저 순간 누구보다도 안타깝고 자책스러운 감정이 드는 건 아마도 해리 케인 선수 이지 않을까 싶더군요.


프랑스는 돌아오는 수요일에 모로코와의 준결승전을 하게 되는데요. 현재 모로코의 돌풍이 예사스럽지 않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 같습니다.

그럼 2002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8강 경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