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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말고/벨기에 여행가기

[브르쉘 출장] Hotel des Galeries - 브르쉘의 유니크함을 느끼고 싶다면 가야 하는 호텔 - 조식편

파리 외노자 2022. 11. 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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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오랜기간동안 프로젝트인 브르쉘 프로젝트를 위해 브르쉘로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이번편에서는 브르쉘 출장으로 다녀온 벨기에 브르쉘의 가장 유니크함을 느끼고 싶으면 가야 하는 호텔인 Hotel des Galeries (호텔 데 갤러리) 의 조식편 포스팅입니다.

 

객실 및 호텔의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바로 밑의 링크를 확인해주시면 되고요.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392

 

 

 

 

왜 유니크한 지 호텔의 위치는 바로 밑의 구글 링크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goo.gl/maps/UTbxqzaqYQjnnfNX7

 

Hotel des Galeries · Rue des Bouchers 38, 1000 Bruxelles, 벨기에

★★★★★ · 호텔

www.googl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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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는 장소는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과 저녁으로 쓰였던 레스토랑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는 구조이지만, 멋들어진 내부 정원을 둘러싼 공간에서 조식을 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오래된 건물은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천장고가 엄청 높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4미터 언저리의 높이를 갖은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확실히 이런 탁트인 공간에서 느껴지는 공간감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Cosy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마치 내 집에서 먹는 듯한 아침식사를 느끼게 해주는데요.

 

 

한켠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북유럽풍 디자인의 의자들도 보이고,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와인저장고도 보이지만,

 

 

 

 

정갈하고 깔끔하게 놓여져 있는 아침식사 구성들을 보면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여러 프랑스 빵인 크로아상과 빵오 쇼콜라, 빵오 헤장이 있고요. 밀빵도 짤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잼과 견과류도 준비되어 있고요.

 

 

오래된 기계를 배경으로 접시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다른 한켠에는 신선한 과일들과 유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럽 호텔을 다녀보면 아침으로 연어류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연어는 가볍지만은 않은 생선이라 아침에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긴 합니다. 물론 좋은 연어와 레몬은 최적의 조합이긴 하죠

 

 

프랑스에 오래 살았지만 치즈는 아직도 잘 못 먹는 것 중에 하나이긴 해요

 

 

주스 및 탄산수 그리고 우유는 얼음버킷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내부정원에 나가서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브르쉘도 파리와 마찬가지로 날씨가 참 안 좋은 도시라 그냥 정원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간단하게 몇개의 빵종류와 햄 그리고 커피로 시작을 하고요.

 

 

프랑스인 동료는 저보다는 상당히 가벼운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저는 호텔 오면 이상하게 아침을 과하게 먹게 되는데, 이번엔 연어를 먹게 되더군요.

 

 

 

 

사실 이 호텔의 조식은 뭐 여느 유럽의 호텔들의 조식들과 다를바가 없는데요.

이 호텔을 자주 찾게 되는 이유는 조식공간 위에 마련된 복층에서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입니다.

 

이번에는 무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설치 미술작가인 Daniel Buren - 다니엘 뷔렌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설치 미술작가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Daniel Buren은 워낙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라 작품이 수억에 달할텐데, 호텔 소장품인지 대여를 한건지 궁금해지더라고요.

 

 

특히나 호텔의 내부 공간을 적절하게 잡아내서 작품을 설치한 것이 호텔의 공간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브르쉘 출장중에 있었던 브르쉘의 가장 유니크한 로컬 부티크 호텔인 Hotel des Galeries - 호텔 데 갤러리의 조식편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저는 조만간 또다른 여행 관련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https://www.hoteldesgaleries.be/fr

 

Hôtel des Galeries

À l'angle de la Galerie du Roi et de la rue des Bouchers, juste à quelques pas de la Grand Place et du Manneken-Pis de Bruxelles, l'Hôtel des Galeries ouvrira.

www.hoteldesgaleries.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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