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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말고/벨기에 여행가기

[브르쉘 여행] Hotel des Galeries - 브르쉘의 유니크함을 느끼고 싶다면 가야 하는 호텔 - 객실편

파리 외노자 2022. 11. 1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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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수도인 브르쉘에 수년째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 출장을 가는 편인데, 대부분 당일로 출장을 하는 편인데, 1박을 묵게 되는 경우, 웬만하면 로컬 호텔에 묵으면서 브르쉘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브르쉘의 유니크함을 느끼고 싶다면 가야 하는 호텔인 Hotel des Galeries(호텔 데 갤러리) 를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Hotel des Galeries(호텔 데 갤러리)는 브르쉘로 출장을 갈 때 자주 가는 호텔 중에 하나 인데요. Galeries Royales Saint Hubert (갤러리 호와이얄 생 위베르 -생 위베르 화랑) 이라는 벨기에 브르쉘의 유명한 관광 명소인 곳에 위치한 현지 로컬 부티크 호텔입니다.  

 

 

 

위치는 이곳에서 확인해주시고요.

 

https://goo.gl/maps/UTbxqzaqYQjnnfNX7

 

Hotel des Galeries · Rue des Bouchers 38, 1000 Bruxelles, 벨기에

★★★★★ · 호텔

www.googl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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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가면 사실 피곤하기에 최대한 협력업체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을 정하는 편인데요. 다행히 협력업체는 브르쉘의 최고 중심가라 할 수 있는 Grand Place 와 Galeries Royales Saint Hubert 에서 몇십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브르쉘의 최고 관광지인 Galeries Royales Saint Hubert 에 위치한 Hotel des Galeries 는 브르쉘의 전형적인 길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겉에서 보면 이곳이 호텔인지 갤러리인지 서점인지 알 수가 없는 어쩌면 전형적인 부티크 호텔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오래된 도시의 빌딩들이 그러하 듯 리셉션은 상당히 작지만,

 

 

깔끔하게 데코가 된 책장이 유니크함을 만들어 냅니다.

 

 

 

숙박계에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키를 받아서 객실로 가봅니다.

 

 

 

Hotel des Galeries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하면, 여러개의 건물을 이어서 만든 호텔 답게, 내부의 중정이 있고요.

 

 

그 중정을 둘러 싸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조식을 하는 공간은 내부 정원을 둘러 싸고 있지만, 간단하게 점심이나 저녁도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내부에서도 접근이 가능하고 외부에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메뉴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주방은 오픈키친 형태입니다.

 

 

브르쉘에 출장을 다니면서 느끼는 점은 브르쉘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상당히 모던하다라는 걸 느끼게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브르쉘의 중심가의 건물들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보통 객실을 달라고 할때 높은 층을 달라고 하는데요. 높은 층이래봤자 4-5층이 꼭대기인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여러개의 건물로 만들긴 했어도 건물이 원체 좁다보니 한층에 객실은 많이 않습니다.

 

 

각층마다 한켠에는 작게나마 쉼 공간이 있고요.

 

 

갹실로 가능 공간에서는 다닥다닥 붙어 있는 유럽 도시의 건물들 스타일상 다른 건물의 내부도 살짝 볼 수 있고.

 

 

브르쉘 중심가의 스카이라인도 볼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있는 스위트룸인데요. 복층 형태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묵은 방은 36호로

 

 

 

 

문을 열자 마자 노란색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옷장과 네스프레소 머신이 준비되어 있고요.

 

 

보통 유럽은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기에 화장실은 객실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닥은 오래된 나무 바닥으로 걸어 다닐때마다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나지만, 이 소리를 듣는 것이 또 유럽의 오래된 도시의 건물을 방문하는 멋과 맛이기도 합니다.

 

 

 

입구는 노랑색이고, 화장실은 그린색의 타일로 장식이 되어 있는데요.

 

 

화장실의 디테일을 보면 로컬 부티크 호텔다운 디테일오 돋보입니다.

 

 

침실은 작지만, Cosy 한 느낌을 주는데요.

 

 

침구류는 깔끔하고요

 

 

 

방안에 준비된 소품들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의 궁정같은 화려한 스타일의 디자인 및 데코레이션을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유럽 감성 내는 인테리어는 환영하는 편입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뭐냐면요!!

 

영상을 보시면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네! 이렇게 객실에서 Galeries Royales Saint Hubert 을 감상할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1층에서 갤러리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구조미와 절제, 반복되는 갤러리가 더 멋지긴 하지만,

그래도 브르쉘 어느 호텔에서도 Galeries Royales Saint Hubert 을 품고 있는 호텔은 없기에 Hotel des Galeries (호텔 데 갤러리)는 그만큼 브르쉘의 가장 유니크함음 담고 있는 로컬 부티크 호텔이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밤이 되면 이런 느낌이고요

 

 

 

 

그럼 이상으로 브르쉘 출장중에 다녀온 벨기에 브르쉘의 유니크함을 가장 느끼기 좋은 로컬 부티크 호텔인 Hotel des Galeries (호텔 데 갤러리) 객실편을 마치겠습니다.

조식편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https://www.hoteldesgaleries.be/fr

 

Hôtel des Galeries

À l'angle de la Galerie du Roi et de la rue des Bouchers, juste à quelques pas de la Grand Place et du Manneken-Pis de Bruxelles, l'Hôtel des Galeries ouvrira.

www.hoteldesgaleries.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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