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수도인 브르쉘에 출장을 가면 협렵업체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있는 WOLF 라는 1943년에 지어졌던 은행을 리노베이션해서 만든 푸드코트에 점심 식사를 하러 자주 갑니다. 벨기에 중심가에 위치해 있기에 주변의 많은 샐러리맨들의 맛집인데요.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벨기에 출장시 자주가는 WOLF 레스토랑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모네 광장(Place de la Monnaie)과 생미셸에구둘 대성당(Saint-Michel-et-Gudule) 사이에 이상적으로 위치한 새로운 푸드코트인 WOLF는 브뤼셀의 여러 음심점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푸드코트인데요.
https://goo.gl/maps/LFmyiHt21tqaYDFG9
새로운 이름인 Wolf는 이 푸드코드가 위치한 거리의 이름이 rue du Fossé aux Loups (루 - 프랑스어로 늑대)에서 기인 한 곳입니다.
푸드 코트인 곳 답게 가운데 Bar를 중심으로 전세계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각 레스토랑들이 위치해 있고요.
Bar와 레스토랑들 사이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위치해 있고요. 레스토랑 뒷공간으로도 테이블들이 위치해 있는 구조입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이렇게 길거리에 마련되어져 있는 테라스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들은 전세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Waffles & Waffels : 원스타 레스토랑인 이브 마타뉴가 만드는 와플 레스토랑
La Piola Pizza: 브뤼셀 최고의 피자 가게 중 하나인 Piola 피자
Les Filles: 엄선된 재료와 제철에 나는 재료만을 이용하여 만드는 레스토랑.
My Tannour : 모든 브뤼셀 주민들이 최근 몇 달 동안 먹으로 온다는 시리아 요리 레스토랑
Knees to Chin : 아시아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아시아 레스토랑
Gare de Hanoï : 레스토랑 이름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베트남 여행으로 안내하는 레스토랑
Les Super Filles du Tram : 수제버거 레스토랑
등등이 있습니다.
메뉴는 각 레스토랑 키오스크에 가면 간편하게 마련되어 있고요. 푸드코트의 레스토랑들 답게 여러 메뉴가 아닌 2-3개의 메뉴로 빠른 시간 안에 균일한 레시피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메뉴들을 주로 판매합니다.
열린 공간인 푸드 코트 답게 각 레스토랑 키오스크에 가서 주문을 하고 그 앞에서 기달린 다움, 음식이 나오면 받아서 빈 자리에 가서 먹으면 되는데요.
음료는 WOLF의 3000m2 넘는 공간의 중간에 있는 Bar에서 따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맥주로 유명한 별기에 답게 여러 수제 맥주도 맛 볼 수 있고요.
Bar에서 직접 만든 수제 쥬스를 맛 볼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 출장기간에는 고기를 먹은 지 오래되어서 스테이크 전문점에 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공간이 3000m2 에 다다르는 공간이기에, 몇번 와봤지만 못 보던 공간이 꽤 됩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먹어도 되지만, 이런 저런 인테리어 디자인도 볼 겸, 저는 주로 뒷편의 공간에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점심으로 무엇을 먹었는냐?
바로 립(RIB)스테이크와 달콤한 소스에 버물린 감자 요리 그리고 레모네이드를 먹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약간 무거운 음식이 될 수도 있었는데요. 사실 저녁을 안 먹을 생각으로 좀 무겁게 먹었는데.
그날 저녁까지 먹어버렸지 뭡니까.
벨기에 출장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프랑스도 물론 시간이 없을떄는 가볍게 먹을 때가 많지만, 벨기에 브르쉘의 직장인들은 점심식사를 정말 간단하게 빠른 시간안에 마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대부분 출장시에는 많은 회의에 어쩔 수 없이 빠른 시간안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협렵업체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조금 여유있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 찾게 되었습니다.
그럼 브르쉘에 출장을 가면 자주 가는 벨기에 브르쉘 직장인들의 맛집인 푸드코트 레스토랑 WOLF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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