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하는 남프랑스 2주 여행기는 이제 Antibes (앙티브) 와 Anignon(아비뇽) 두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2018년에 부모님과 누나가족이 놀러와서 어른 6명 아이들 4명 멍뭉이 한마리 까지 총 11명의 가족이 2주동안 여행을 다녔습니다.
이번편에서는 제가 남프랑스 마을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마을이기도 한 Antibes (앙티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물론 저는 Antibes (앙티브) 를 이미 수차례 다녀왔긴 합니다. ㅋ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52
제가 프랑스에 살면서 여행으로 다녀갔던 곳은 정말 모두 제 가족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죠.
파리 북부에 있는 노르망디 지역이나 도빌, 에트르타 같은 지역도 이미 가족들과 다녀왔었습니다.
Antibes (앙티브)는 남프랑스의 도시들 중에서도 바닷가에 있는 마을 중에서도 보기 드물게 성벽으로 둘러쌓여져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성벽 안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건물들 및 골목길들이 나와요.
도시의 색은 전형적인 남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노란색과 오렌지색, 핑크색을 많이 썼습니다.
골목골목이 참 이뻐요..
오래된 도시 답게 문에서도 세월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클래식한 건물들도 보이고요
좀 더 중심가로 가봅니다.
식당가가 모여 있는 곳으로 여러가지 상점 및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거리입니다.
ㅎㅎㅎㅎ 역시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과 부모님과 돌아다니는 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잠시 아이스크림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근데 왜 아이들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조금만 기회가 주어지면 뛰어 다니는 걸까요.. ㅎㅎㅎ
이렇게 짧은 앙티브 도시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여러가지 스토리를 쓰고 싶었지만 도시 자체만의 분위기를 느껴보시라고 글보다는 사진으로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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