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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코로나 버텨보기

[프랑스 정보] 프랑스 6월 넷째주 코로나 현황

파리 외노자 2022. 6.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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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제 2022년 6월도 끝이 보이네요. 유럽은 6월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바캉스 시즌에 들어갑니다. 아이들 학교가 6월말에 끝나 7ㅡ8월 방학이기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7월에 할머니 할아버지 집으로 가서 한달을 보내고 7월 중순이나 8월부터 부모님과 한달 휴가를 보내는 것이 프랑스 여름방학의 일상입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코로나 확진자는 갑자기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3주전부터 늘기 시작한 코로나 신규확진자 평균은 6월 마지막주에는 기어이 7만 6천여명까지 다시 도달했습니다


다시 백신 패스를 도입해야 한다는 말도 돌아다니고 있고요. 회사에서도 높아진 코로나 감염율로 코로나 감염에 각별히 신경을 쓰라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1주일 평균 36명 사망으로 확실히 중증감염자수는 늘어나는 신규확진자에 비해  거의 없는 거 같긴 합니다.



반면에 대한민국의 상황은 정말 놀라울 정도인데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7천명대입니다.



전세계 누적감염자수는 5.45억 명으로  여전히 미국이 8천7백만여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데, 미국인구의 수배가 많은 인도가 마국보다 안 걸렸다니 참 아이러니 하긴 하네요.


프랑스 및 한국은 순위 변화없이 프랑스는 3천만여명, 한국은 1천8백만여명이 누적감염자수입니다.


파리는 확실히 한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한국음식점이 많이 생긴 다는 점인데요. 기존의 비빔밥, 갈비, 불고기 같은 전형적인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치킨이나 한국식 팥빙수 같은 메뉴를 전문적으로 파는 레스토랑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다니는 회사내의 구내식당에서도 김치 샐러드와 한국식 치킨이 나오기 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ㅎㅎㅎ 누가 양념치킨에 밥을 먹나요..
맛은 그냥 다음에도 나오면 안 먹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6월 넷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의 코로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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