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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코로나 버텨보기

[프랑스 정보] 프랑스 6월 첫째주 코로나 현황

파리 외노자 2022. 6. 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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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몽쥬(Monge) 약국이라는 약국이 있는데요. 약국 화장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판매해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약국이 있습니다. 원래는 5구에 있던 약국인데 몇년전에 제가 살고 있는 15구에 분점을 차려서 한국 관광객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몇일전에는 신혼여행으로 보이는 단체관광객분들이 보이더군요. 한국분들인거를 보니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유럽여행이 재개된거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프랑스의 6월 첫째주 코로나 신규확진자 평균은 1만7천명입니다.


지난주 평균인 2만 5천명보다 무려 8천명이나 줄어들었네요.


1주일 평균 사망자수 역시 60명대에서 30명대로 확 줄어들고 있네요.

제 주변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른 케이스는 없는데 응급실 및 코나에 빠진 분들은 몇몇 있었습니다.




한국의 상황은 정말 빠른 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일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1만 1천명대로 언제 40만명까지 감염이 되었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줄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전세계 누적감염자수가 몇몇 국가에서 수치가 잡히지를 않기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프랑스는 2880만명으러 4번째, 한국은 1820만명으로 7번째입니다.


보통 토요일 아침에는 아이들이랑 집에서 1.5km 정도 떨어진 에펠탑으로 산책을 하러 갑니다. 요새 날씨가 좋다보니 하늘도 깊은 파란색을 보여주고, 저녁때만 되면 관광객 및 파리지앙 사람들이 나와서 저녁 늦게까지 피크닉을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때 한국에 들어갈 예정인데 외부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실내에서는 무조건 써야 한다니 마스크가 익숙하지 않은 둘째가 걱정입니다.

이상으로 6월 첫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의 코로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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