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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말고/스위스 여행가기

[스위스 여행] 20여년만의 스위스 여행 2 편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파리 외노자 2022. 4.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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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브루넨은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은 폭포가 있는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스위스 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라켄과 그린데발트에서 차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함 마을로, 5갠가인가 7갠인가의 폭포가 있는 산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입니다..
 
1편인 그린데발트 여행기는 밑에서 확인해주시고요.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147

 
스위스의 몇몇 대도시 빼면 대부분의 도시가 그러하듯이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도 상당히 작은 도시, 아니 마을이라고 표현해야 할 듯 하네요.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별로 안 좋아서 분위기 느끼시라 구글에서 사진을 퍼왔습니다.
구글펌
구글펌
스위스하면, 당연히 알프스 산이 유명하지만, 산지방을 여행하면서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이쁜 샬레 스타일의 집들과 나무만 있는 산 보다는 돌산 그리고 물, 호수, 눈 폭포등이 같이 있어야 더 멋있는 풍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스위스는 그런 곳이구요..   
 
이렇게 스위스에 어울릴법한 성당이 있고요..
구글펌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돌아봅니다..
 
 
마을 자체가 크지 않으니 설렁설렁 걸으면 1시간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폭포를 배경으로 젖소하면 떠오르시는 이미지인 깜장젖소 그분도 계시구요.. 

 

양님들도 계십니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도시를 보기 보단
동굴 속에 있는 트리멜바흐 폭포 (Trümmelbachfälle) 를 방문하기 위해서입니다..
 
뭐.. 저정도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야..
스위스 도로를 타고 가다가 어디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라..
뭐.. 그리 심히.. 비현실적으로 느껴지진 않구요.. ㅋ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폭포 입구까지 가는 길이 참 이쁩니다..

5월에 처음 방문해보는 스위스인데 많은 벌판에 민들레(?) 가 피어서 아름다운 관경이 많이 연출되더라고요..

차렷자세 좀 똑바로 해라..

 

제발 좀 제대로된 포즈로 사진 좀 찍고..
 
제발 쫌!



 
동굴 속에 있는 폭포니.. 동굴속으로 들어갑니다..
이게.. 뭐라더라..
빙하의 물이 녹아서 지하 동굴에 형성된 폭포라고 합니다..
7개의 폭포가 동굴속에서 합쳐지는 거라던가.. 합니다..
 
 

 

물길이 엄청 빠릅니다.. 빠지면.. 장담못합니다..  
 

 

 

관람을 다 하면 이렇게 산비탈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아들내미님은 내려와서.. "살았다" 라고 하더군요.. ㅋ
 
 
사진을 찍는 다고 찍었는데..
역시나 후기로 쓸려면 참 고를 사진이 없네요..
 
4년전에 다녀온 스위스 후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몇편으로 나누어질지 감이 안 잡히네요.
제 여행 후기는 현지의 많은 정보를 드리는 후기는 아니지만..
그냥 이렇게 여행하는 사람도 있다고 정도만 느껴주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럼 빠른 시일내에 다음편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Maman, je t'a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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