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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여행가기

[프랑스 여행] 3대가 함께하는 남프랑스 2주 여행 3편 - Hyeres (예흐) - 도심지편

파리 외노자 2022. 4. 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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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랑스 남부 2주 휴가 3편 Hyeres (예흐) 도심지편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후기는 바로 밑 링크에서 확인해주시고요.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111

 

남프랑스 2주 휴가 - Prologue

2016년에 이어 2018년에도 남프랑스로 2주간의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마찬가지로 프랑스 남부 지중해였구요. 남부까지 한번에 가기엔 너무 머니, 제가 2006년부터 2010년 까지 5년간 살던 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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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113

 

3대가 함께하는 프랑스 남부 2주 휴가 2편 - Hyeres (예흐) - 숙소와 해변편

2018년에 떠난 남프랑스 지중해 후기는, 2016년에 떠난 2주간의 남프랑스 후기완 많이 틀린 컨셉이었는데요 가족도 4명에서 5명으로 늘었고, 즈그들만 가는 한적한 휴가의 느낌이 아닌, 11명 (어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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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ères란 곳은 어떤 곳이냐면요..

저희 숙소는 Ibis가 있는 곳은 Hyeres란 지명을 쓰는 곳 중에 한 동네에 속한 숙소였고요

진짜 도심지는 차를 타고 약 10km거리를 15분 동안 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약 5만명이 사는 작은 도시로, 지중해 많은 도시들의 역사가 그러하듯이

처음엔 그리스 식민도시 부터 시작해서 로마 시대를 거친 후, 프랑스 역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1850년경부터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각광받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유러피안들이 오다가.. 외국인들은 니스와 칸느 쪽으로 발길이 옮겨져..
현재는 대부분 프랑스인들이 찾는 휴양도시가 되었다고 하네요..

 
 
 
여느 중세도시와 마찬가지로..
구시가지를 들어가려면 성벽문 같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유럽의 오래된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골목이 좁지만, 골목 골목을 거닐다 보면..

 

득템을 하려 출발!
많은 상점이 보입니다.

 


아들내미들 이름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보지만..
뭐.. 있을리가 없죠.. ㅋ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보니..
목적지에 다다름을 느낍니다..


Tour des Templiers,

Place Massillon 에 있는 탑으로..
Hyères 관광의 중심지이자 시작점 같은 곳으로 생각하심 됩니다..



돈 내고 들어가야 되서..

그냥 옆의 계단으로 올라가서 전경을 찍어 주고요..

 

 


돈내고 들어가야 하니..

그냥 바깥에서 인증샷만 찍어 줍니다.. ㅋ





슬슬 짜증내려 하시는 큰아들내미스키님에게 뇌물을 하나 드리고요..


제가 이 곳을 찾은 이유는..
이곳도 나름 남부의 여느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예술가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도시내에는 이런 표시가 되어 있어서..
그들의 공방이나 아틀리에를 찾아갈 수 있게 해놨습니다..

 


이러한 표시는 자연스럽게 도시 곳곳을 구경하게 만들어 주고요..




거주민이 아니면 올 필요가 없을 동네의 교회 및 광장도 보여줍니다..



골목골목은 깨끗하고..
남부도시의 특유의 노랑색 및 주황색으로 벽이 칠해져 있습니다..


표식을 따라가다 보면.. 아틀리에가 보이기는 하는데..



하아.. 근데.. 이 생퀴들이 8월이라고..



다들 휴가를 가고 문 연곳이 거의 없네요.. ㅋㅋㅋ



이렇게 프랑스 남부의 작은 휴양도시인 Hyères 후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작은 도시이지만.. 사실 이래저래 할 것이 많은 휴양지입니다..
둘째 때문에 못 갔지만.. 근처에 배 타고 갈 수 있는 섬도 있고요..
저희는 부모님과 누나네 가족을 만나기 위한 경유지쯤으로 생각했는데..
4박5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암튼 재방문 의사 258프로 쯤 있는 곳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편 프랑스남부의 럭셔리 휴앙지인 Saint-Tropez (생 트로페) 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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