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

4월 첫째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4월 첫째주의 평균 감염자수는 약 13만명으로 3월 마지막주 평균과 비슷합니다. 제 주변에는 코로나보다는 3월 14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면서부터 많은 이들이 감기에 걸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자가테스트를 하면 음성으로 나오더군요. 사망자수는 여전히 감소세에 있고, 100명 언저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도 저번주부터 그래프가 꺽이기 시작한 거 같아 다행입니다만, 한국의 지인분들도 2년여를 잘 버티다 약한 감기증상 정도지만 많이들 걸리시는 거 같더군요. 프랑스는 2천5백만여명으로 전세계에서 네번째로 많이 걸린 나라이고 대한민국이142백만명으로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이 걸린 나라이네요. 통계를 보면서 생각이 드는 건데.. 중국..

3월 마지막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3월 마지막주의 평균 감염자수는 약 13만명으로 3월 첫째주 평균인 9.7 만명보다는 약 3.3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지닌 2주간 감염자수가 늘어남을 보였는데,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니 3월 14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프랑스는 다른 유럽나라와 마찬가지로 더이상 코로나에 대한 새로운 정책은 내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미 새로운 변이들은 과거의 초기바이러스와 달리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다는 데이터와 결론을 내렸거든요. 사망자수는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계속해서 감수하고 있습니다. 사실 뉴스에서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일어난 후는 코로나 관련 뉴스는 거의 찾아..

3월 셋째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3월 셋째주의 평균 감염자수는 약 9.7만명으로 3월 첫째주 평균인 6.2 만명보다는 약 3.5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저번주부터 완만하게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더니 근 10만명에 육박하였습니다. 방학이 끝난지도 좀 되었는데 갑자기 늘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다행히도 사망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느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오미크론 변이는 더이상 코로나라기보다는 독감 바이러스로 봐야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다른 생각이지만 코로나 만큼 정보의 신빙성 및 정확성에 의문을 갖기 쉬운 의학정보가 없는 거 같습니다. 음모론을 믿는 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정보의 신뢰성 여부를 확인하기 너무 어렵긴 하네요. 일상으로 거의 돌아온 프..

3월 첫째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상황입니다. 확실히 신규 감염자수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3월 첫째주의 1주일 동안 평균 감염자수는 약 5.1만명으로 2월 마지말째주 평균인 5.2 만명과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그래프에서도 보이듯이 미니멈 평균수준으로 떨어진거 같습니다. 아무리 요새 코로나가 과거와 같이 중증 증세는 없다지만, 오히려 한국의 감염자수는 급격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24.5만명에 이르게 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수가 나오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약간 이해가 안가는 게, 백신도 2차 접종까지 다 했는데, 오미크론의 돌파 감염이 그리 강한지, 새로운 감염자수가 너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며, 한국에 사는 지인들도 많이들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

2월 셋째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상황입니다. 그래프에서도 보이듯이 주중 평군 감염자수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2월 셋째주의 1주일 동안 평균 감염자수는 2월 둘째주 평균인 13.3만명보다 6만명이 감소하여 7.6 만명이 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만명이하로 떨어졌네요. 총 감염자수는 2170만명으로 저번주에 비해 약 오십만 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총사망자수는 약 13.2 만명입니다. 총 사망자수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극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2월21일에는 사망자수가 0명으로 1주일 평균 사망자수가 200명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오미크론 감염경로를 보면 백신접종자 수는 무의미한거 같지만, 67백만명인 프랑스 인구중에 1차 및 2차 접종은 80퍼센트에 이르는데, 실제적으로 거의 모든..

프랑스 코로나 현황 2월 첫째주 감염 상황입니다. 2월 첫째주의 1주일 동안 평균 감염자수는, 1월 마지막주의 32.6만명보다 10만명이 감소하여 22.6만명이 되었습니다. 1주일 평균이 급격하게 10만명이나 줄었습니다. 총 감염자수는 2030만명으로 저번주에 비해 약 2백만명이 증가하여,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많이 걸린 나라입니다. 총사망자수는 약 13만명입니다. 크리스마스 방학 동안 본인 나라에 다녀온, 제 첫째아이 학교 친구 엄마인 멕시코 사람은 멕시코는 코로나 검사도 안하고, 백신도 못 맞는 다고 하더군요. 선진국이 상대적으로 감염자수가 많은 이유는 아마도 검사를 무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사망자수는 계속 늘고 있는데, 아무래도 누적된 양성반응자 때문인 거 같습니다. 2월 첫째주에 감염자..

1월 마지막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상황입니다. 평균 감염자수는 저번주 평균인 35만명보다 약간 줄어 32.6만명이 되었습니다. 약 10퍼센트 정도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감염이 되고 있습니다. 저번주의 어느날인가는 50만명이 걸렸다고 뉴스에서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총 감염자수는 1830만명으로 저번주에 비해 약 2백만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사망자수도 약간 감소된 감염자수와는 다르게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증상이 오래가는 사람도 있다 보니 줄어든 감염자수에 비해 사망자수 그래프는 내리가지 않는 거 같습니다. 새로운 변이가 또 등장하였다는 뉴스를 봤는데 그 변이는 또 어떤 작용을 할지 걱정되네요. 프랑스 정부는 이번주 금요일인 2월 4일 새로운 코로나 정책을 발표하기로 하..

1월 넷째 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상황입니다. 1주일 동안 평균 감염자 수는 저번 주 평균인 28만 명보다 약 7만 명 증가한 약 35만 명입니다. 저번 주보다는 약 22ㅡ23퍼센트가 증가하였습니다.. 총 감염자수는 2백4십만 명 증가한 1630만 명입니다. 영국의 총감염자 수보다 증가하여 세계에서 4번째로 감염자 수가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감염자 수가 많다 보니 사망자수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형태인 게 당연하지만, 저번 주보다 약 7ㅡ8프로 증가한 숫자로 감염자 증가율보다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제인가는 일일 감염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제 큰아이 반애도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한 반에서 30명 중에 근 10명이 걸린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파리 Monsieur OH 입니다.. 1주일이 지나 다시 코로나 감염현황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12월 3ㅡ4째주 크리스마스 휴가 이후 프랑스는 수많은 감염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톨릭문화 기반인 서양나라에게 대부분 크리스마스 연휴는 한국으로 치면 설날, 추석 같이 온 가족, 친척들이 모이는 명절이기에, 수 많은 가족들이 전국 각지에서 한곳으로 모이기에 감염자가 12월 말부터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까지는 코로나에 대한 걱정과 백신 미접종으로 많은 가족들이 따로 보내던지 모이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대부분의 프랑스 가족들이 모였기에, 친구들 가족 중 이 기간에 집단 감염으로 집안에서만 보내야 했던 가족들도 많았을 정도로, 감염율이 갑자기 늘어났습니다. 1월 셋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