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

전세계 코로나 상황이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7월 25일 해외 입국자부터 입국일 1일이내로 PCR 검사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유럽의 각 나라는 십만명이상이 감염되는 상황에 이르렀고, 프랑스도 역시 1주일 평균이 12만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회사내 지침으로는 의무는 아니나 실내 및 회의실 및 두명이상 모이는 자리에서는 다시 마스크 쓰기를 권하고 있으며, 휴가 가기전에 각별한 주의를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사회적 분위기는 이미 코로나 따위는 신경 안 쓰는 분위기인 것이 사실입니다. 김염자수가 늘다보니 1주일 평균 100명 에 까지 올라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코로나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건지는 알수가 없긴 하네요. 한국도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5만명을 ..

올여름 유럽은 상당히 더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말에 파리는 37도까지 기온이 올라가서 잠을 청하는 데에 상당한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파리는 대부분의 집에 에어콘이 없으며, 실외기를 길쪽으로 설치하지 못해, 길에 면한 집들이 많기에 에어콘을 설치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보통 이동형 에어콘을 많이 쓰는데 가스를 쓰지 않는 에어콘으로 집안의 온도를 낮추기란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프랑스의 6월 셋째주 1주일 평균 코로나 신규확진자 4만8천명입니다. 갑자기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저번주부터 늘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꾸준히 줄어서 40명이하인 37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저도 저저번주에 2년전 코로나 걸렸을 적 같은 증상인 몸살 및 열이 나서 한 2ㅡ3일 고생을 했는..

요즘 추세를 보면 코로나 현황이 중요한게 아니라, 하루하루가 멀다하고 치솟고 있는 물가를 분석해야 할 거 같습니다. 두나라의 다툼 아니 한쪽의 일방적인 짓이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네요. 프랑스의 6월 둘째주 코로나 신규확진자 평균은 3만6천명입니다. 지난주 평균인 1만 7천명보다 갑자기 약 1만 8천명이나 늘어났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늘어났네요. 사실 저도 저번주에 갑자기 몸이 아파서 3ㅡ4일을 누워있었는데 오토테스트에서는 음성이 나오더군요. 다행히 사망자수는 40명대로 저번주의 30명대에서 약 10명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에 걸리지마자 사망하는 캐이스는 잘 없으니 수주후에 확 늘어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반면에 한국의 상황은 꾸준한 감소세에 있네요. 드디어 1만명 이하인..

파리에 몽쥬(Monge) 약국이라는 약국이 있는데요. 약국 화장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판매해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약국이 있습니다. 원래는 5구에 있던 약국인데 몇년전에 제가 살고 있는 15구에 분점을 차려서 한국 관광객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몇일전에는 신혼여행으로 보이는 단체관광객분들이 보이더군요. 한국분들인거를 보니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유럽여행이 재개된거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프랑스의 6월 첫째주 코로나 신규확진자 평균은 1만7천명입니다. 지난주 평균인 2만 5천명보다 무려 8천명이나 줄어들었네요. 1주일 평균 사망자수 역시 60명대에서 30명대로 확 줄어들고 있네요. 제 주변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른 케이스는 없는데 응급실 및 코나에 빠진 분들은 몇몇 있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끝이 보이는 코로나 상황 같지만, 원숭이 두창이라는 새로운 전염병이 나오는 거 같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미디어의 발달과 지난 몇년간 세계적으로 퍼진 전염병으로 과하게 부풀려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프랑스의 5월 마지막주 코로나 신규확진자 평균은 1만 8천명 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주의 2만 5천명보다 평균 7천여명이 줄었네요. 1주일 평균 사망자수 역시 60명대에서 40명대로 확 줄어들었습니다. 10명 이하, 하루에 사망자가 한명도 안나오는 날이 곧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올라가던 한국의 신규 감염자수는 1주일 평균이 1만 5천명 이하로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의 지인들에 의하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의무착용이 끝났을지라도 여전히 대다수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합니..

이제는 더이상 코로나 현황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온서 같긴 합니다. 다른 유럽 국가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지인들에 의하면 이미 마스크 의무를 폐지하였고, 백신패스도 폐지하였기에 코로나 이전의 상황과 다를바가 없다고 합니다. 이미 5월 연휴때이던 아니던 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파리가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5월 넷째주 코로나 신규확진자 평균은 2만5천명 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주 평균인 2만 8천명보다 3천명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주변에 걸리는 사람은 더이상 없는 거 같네요. 1주일 평균 사망자수 역시 80명대에서 60명대로 확 줄어들었습니다. 언젠가는 10명대 이하로 주는 날이 오겠죠? 한국 그래프를 보면 역시나 한국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다른 유럽 국가들이 처음으로 마스크 의무 ..

프랑스는 이번주 5월 16일인 월요일부터 모든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폐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실제로 월요일 화요일 지하철을 타면서 출근을 할때 보니 10명중 2-3 명 정도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기에 뭔가 싶었는데, 회사에 와서 보니 동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보건당국은 마스크 쓰기를 권장하고는 있습니다. 5월 셋째주 프랑스 신규감염자수는 1주일 평균 2.8만명 까지 줄었습니다. 이제는 확연한 감소기로 들어간 거 일까요? 저번주는 1주일 평균 사망자수도 100명대에서 80명대로 확 줄었습니다. 한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였지만, 그래도 다들 아직 쓰시는 거 같더라고요.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3만명..

프랑스는 지난 2주간 방학기간이었습니다. 유럽은 9월이 새로운 학년이 시작하는 학기 시스템으로, 학기중 2달마다 있는 방학때는 유럽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을 옵니다. 유럽국가들간 백신패스도 의무화가 아닌 이상 국가간 해외여행에 빚장이 풀린 것이죠. 5월 둘째주 프랑스 신규감염자수는 1주일 평균 3.5만명에 이르지만 그래도 꾸준히 그 숫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감소하는 거에 비해 사망자수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어찌보면 신규감염자수 대비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봐야 할 거 같기도 합니다. 마스크 의무착용을 폐지한 한국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이제는 프랑스의 1주일 평균 감염자수인 3.5만명과 비슷한 3.7만명입니다. 지인들 말을 들어보니 마스크 의무착용이 없어졌지..

2022년 5월 첫째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프랑스는 아시다시피 많은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미 실외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지 두달여가 지났습니다.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 후 신규확진자 수가 늘어나더니 이제는 계속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4월 마지막주의 7.2만명에서 거의 3만명이 준 4.4만명 수준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주부터 마스크 의무착용을 폐지하였던데, 아직은 사람들이 조심성 차원에서 꾸준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를 인식하고 상대하는 분위기가 틀려서 인지, 저는 마스크를 꾸준히 착용하는 것이 옳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른 서양..

2022년 4월 마지막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4월 마지막주 프랑스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평균 7.2만명으로 셋째주의 9만명 보다 20퍼센트가 감소하였습니다.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조금 높아져서 여전히 140여명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 상황은 다행히 꾸준히 감소세에 들고 있네요. 아무래도 과거 상황을 보고 짐작해본바 감염자수가 확연히 늘자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하는 거 같습니다. 누적감염자수는 프랑스 2천7백만여명으로 여전히 네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나온 나라이고요. 대한민국은 1천 7백만여명으로 8번째로 많이 걸린 나라입니다. 이상 4월의 마지막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의 코로나 상황이었습니다.

2022년 4월 셋째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상하이가 코로나 때문인지 다른 원인 때문인지 봉쇄를 한지가 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 상황이 이런데 중국은 통계에서 빠진다는 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4월 셋째주 프랑스 평균 감염자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1주일 평균 9만명으로 첫째주나 둘째주의 13만명 보다 50퍼센트가 감소하였습니다. 1주일 평균 사망자수는 여전히 100여명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 상황도 감염자수가 화 줄어드는 것이 보입니다. 집단 면역은 다른 국가에서 봐도 변이에는 적용이 안되는 것이 레파런스로 나왔으니, 걸릴 사람들이 다 걸리고, 걸릴 사람 수가 줄어드는 거 같습니다. 결국 어느정도 일정수 이상 걸려야 집단 면역이든 뭐든 가능해질 거 같습니다. 누적감염자수는 프랑..

외국에 살면 한국에 가는 것이 사실 좀 먼 여정입니다. 특히 비행기로 10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살다 보면 비행기값고 비행기값이지만, 이래저래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 같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사는 파리에 살다보면 사실 부모님이 유럽으로 여행을 자주 하러 오십니다. 이 모든 상황은 코로나 전 이야기이고, 코로나 덕분에,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뵌 것이 둘째 아이 돌잔치를 하러 2019년에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2주 조금 넘는 기간동안 고국 방문을 한 것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못 간지가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가족을 못 본지가 벌써 3년이 넘었다라는 얘기죠 뭐 요새야 2005년 처음으로 유학을 올 당시와는 다르게 화상통화나 어플로 언제나 통화가 가능하지만, 그래..

4월 첫째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4월 첫째주의 평균 감염자수는 약 13만명으로 3월 마지막주 평균과 비슷합니다. 제 주변에는 코로나보다는 3월 14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면서부터 많은 이들이 감기에 걸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자가테스트를 하면 음성으로 나오더군요. 사망자수는 여전히 감소세에 있고, 100명 언저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도 저번주부터 그래프가 꺽이기 시작한 거 같아 다행입니다만, 한국의 지인분들도 2년여를 잘 버티다 약한 감기증상 정도지만 많이들 걸리시는 거 같더군요. 프랑스는 2천5백만여명으로 전세계에서 네번째로 많이 걸린 나라이고 대한민국이142백만명으로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이 걸린 나라이네요. 통계를 보면서 생각이 드는 건데.. 중국..

3월 마지막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3월 마지막주의 평균 감염자수는 약 13만명으로 3월 첫째주 평균인 9.7 만명보다는 약 3.3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지닌 2주간 감염자수가 늘어남을 보였는데,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니 3월 14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프랑스는 다른 유럽나라와 마찬가지로 더이상 코로나에 대한 새로운 정책은 내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미 새로운 변이들은 과거의 초기바이러스와 달리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다는 데이터와 결론을 내렸거든요. 사망자수는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계속해서 감수하고 있습니다. 사실 뉴스에서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일어난 후는 코로나 관련 뉴스는 거의 찾아..

3월 셋째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3월 셋째주의 평균 감염자수는 약 9.7만명으로 3월 첫째주 평균인 6.2 만명보다는 약 3.5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저번주부터 완만하게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더니 근 10만명에 육박하였습니다. 방학이 끝난지도 좀 되었는데 갑자기 늘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다행히도 사망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느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오미크론 변이는 더이상 코로나라기보다는 독감 바이러스로 봐야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다른 생각이지만 코로나 만큼 정보의 신빙성 및 정확성에 의문을 갖기 쉬운 의학정보가 없는 거 같습니다. 음모론을 믿는 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정보의 신뢰성 여부를 확인하기 너무 어렵긴 하네요. 일상으로 거의 돌아온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