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우크라이나 사태로 밑의 이미지는 보신분들이 이미 계시리라 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근처에 민간 항공기가 운행을 거의 안하고 있는 실시간 항공 데이터입니다.
어제부로 영국과 프랑스는 러시아에서 오고 가는 비행기를 막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러시아 영공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진 상황때문에, 프랑스 국영티비 채널인 TF1 에서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는 인천 - 파리 항공을 예로 들면서, 서울을 콕 집어서 방송을 하더군요.
평소에는 1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인천 - 파리 구간이지만, 러시아 영공이 막히면서, 파리 - 밴쿠버 - 인천구간으로 운행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간은 거의 2배이상이 소요될 예상이며, 비용 또한 증가가 될 예상이라고 합니다.
뉴스에서는 민간항공기 같은 경우 1분당 200유로의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네요.
현재 항공운항이 완전히 막힌 곳은 우크라이나 한 곳 뿐이지만, 러시아 항공사의 유럽운행을 막은 나라는 핀란드를 제외한 모든 유럽국가가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세계로 확대하면 미국과 캐나다가 추가될 예정이구요.
코로나로 인해 3년여간 한국에 들어가지를 못하고 있기도 하고, 올 여름엔 코로나 상관 없이 한국에 꼭 들어가려 했는데, 우크라이나 - 러시아 사태가 갑자기 터지는 바람에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 지 알수가 없게 되었네요.
누군가의 고집과 이기심, 욕심에 의한 쓸데 없고 의미 없는 전쟁은 그만 멈추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랑스에서 > 정보-소식 듣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정보] 2022년 프랑스 대통령 1차 투표 결과 (27) | 2022.04.12 |
---|---|
[프랑스 정보] 4월 10일 일요일은 프랑스 대통령 선거날입니다. (14) | 2022.04.08 |
[프랑스 정보] 휘발유, 디젤 그리고 전기차 co2 실험 (14) | 2022.02.26 |
[프랑스 정보] 프랑스 부자의 기준 (11) | 2022.01.07 |
[파리 정보] 2024년 1월 1일부터 파리(Paris) 및 파리 근교 디젤차 운행 전면 금지.. (2) | 2021.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