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추천, 파리 샹젤리제 거리 및 개선문 근처 한식 맛집인 미사 불고기 한식당 추천 포스팅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수차례 밝힌 적이 있지만, 현재 프랑스 및 유럽은 한류 문화 열풍입니다. 그 중 K-pop같은 문화행사가 유행을 하기도 하고 있지만, 한국음식도 한류열풍으로 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수 많은 한국식당들이 창업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식당들이 여러가지 종류의 한식을 파는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몇몇 식당은 전문적인 음식을 표방하는 곳들도 있는데요. 그중 파리 17구의 샹젤리제 뒷편과 개선문근처에 위치한 한식 맛집이자 불고기 및 갈비 맛집인 한식당 미사 불고기(Misa Bulgogi)를 추천하는 포스팅입니다.
미사 불고기(Misa Bulgogi)는 Rue Brey(브레) 27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길로 개선문 뒷편의 상업지구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 곳은 작은 골목이지만 여러 다양한 문화의 음식점들이 위치해 있는 흥미로운 길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구글맵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maps.app.goo.gl/LFEhREysf4U7oc4N9
Misa Bulgogi 미사 불고기 · 24 Rue Brey, 75017 Paris, 프랑스
★★★★★ · 한식당
www.google.fr
사실 미사 불고기 사장님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데요. 사장님 내외분은 파리 15구에 위치한 유명한 불고기 갈비 전문 한식당인 Bong(봉) 레스토랑에서 오랜 일을 하셨고 Covid 때 독립을 하여 레스토랑을 차리셨습니다.
구글평점은 515명이 평가를 했지만 무려 4.8점입니다.
외부에는 한국에서 가져온 전통인형들이 장식되어져 있고요. 와인병에 미니어쳐 한복으로 데코레이션을 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약 30여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홀이 있어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회색톤으로 모던하면서도 나무 루버와 빨간색같은 밝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입니다.
곳곳에 한국적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 소품들이 장식이 되어져 있습니다.
미사불고기의 가장 큰 장점은 어찌보면 가격적인 면에도 있는데요.
코비드 이후 프랑스 및 파리의 거의 모든 레스토랑들이 가격을 20-30프로 올렸지만 아직도 코비드 전의 가격을 받고 계십니다.
레스토랑이 위치한 곳도 샹젤리제, 개선문 쪽이라 가격이 비싼 지역이고, 초관광지중에 한 곳이로 제가 이 가격에서 10프로 15프로는 최소한 올려도 괜찮다고 해도 아직 안올리고 계셔서 갈때마다 조금 더 받으시라고 하지만 언제나 괜찮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보통 갈비를 먹고 싶을때 미사 불고기(Misa Bulgogi)를 방문합니다.
갈비가 1인분에 24유로로 질 좋은 고기만을 쓰시는데 아직도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기본찬은 부족함 없이 나옵니다. 한식당에 가고싶을 때도 바로 이런 반찬을 먹고 싶을때 가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두를 엉트레로 시켜먹습니다.
사다 쓰는 만두가 아닌 직접 만드는 만두이기에 시판용 만두와는 맛이 다릅니다.
보통 아이들은 한국식당에 가도 좋아하는 것들만 먹는 편인데요. 치킨과 가장 비슷한 맛인 깐풍기를 시켜줍니다.
겉바속촉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달짝지근한 소스에 버물려지니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 없죠
써비스로 잡채를 내어주십니다.
자 이제 본편인 갈비를 먹어볼 차례입니다.
프랑스도 물가가 최소 20퍼센트 이상은 올랐지만 아직도 미사 불고기는 코비드때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한국식당이 가격이 싼편입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스시집 같은 경우도 8-10피스 나오는 대패 스시가 15유로 이상하는 것과 비교해도 싼편입니다.
그릴에 갈비를 굽기 시작합니다.
갈비는 보통 4인가족 기준 3인분 정도를 시켜먹습니다.
한국분이 운용하는 곳이라 고기 손질도 직적 하셔서 기름기가 거의 없기도 하지만, 유럽소들의 특성상 원체 기름기가 없기도 합니다.
입가심으로 한국 맥주도 시켜봅니다. 한강맥주라고 처음 들어보는 수제맥주인데, 다음에는 안 시켜 먹을겁니다.
쌈에 싸서 촥촥 먹어줍니다.
확실히 음식은 레스토랑에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직접 만드시는 쌈장에 고기를 찍어 먹습니다.
갈비를 다 먹은 후 냉면을 시켜 먹습니다.
집에서도 한국슈펴에서 파는 한국냉면을 먹기도 하지만 왜 맛이 나와서 먹는 것 처럼 나오지 않는 것일까요?
프랑스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식사를 하고는 꼭 디저트를 먹어줘야 합니다.
첫째아이는 녹차맛을 좋아하기에 보통 녹차케익이나 녹차아이스크림을 시키고, 둘째아이는 바닐라를 시켜 먹습니다.
현재 프랑스 및 유럽은 한국문화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 오타쿠같은 유러피안들이 한국문화 아시아 문화를 좋아했다면, 이제는 영화, 음악 그리고 음식까지 다양하게 모든이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파리에서는 한국 레스토랑들이 정말 많이 개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인들이 한국 레스토랑인척 하면서 인터넷에 떠도는 레시피나 조미료로 맛을 낸 한국 레스토랑들이 개업을 하기도 하지만, 그런 곳에 가면 한국인들은 맛을 구분해 내지만, 서양인들은 이게 한국음식 맛일까하고 오해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추천, 파리 샹젤리제 거리 및 개선문 근처 한식 맛집인 미사 불고기 한식당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미사 불고기 (Misa Bulgogi)
24 Rue Brey
75017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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