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소식] 프랑스 문화의 아이콘 Serge Gainsbourg(세르주 갱스부르그) 생가 피아노바(Piano Bar) 및 미술관으로 개장

파리 외노자의 파리 소식, 프랑스 대중 문화의 아이콘 Serge Gainsbourg(세르주 갱스부르그) 이 거주하던 집이 피아노바(Piano Bar) 및 미술관으로 개장했다는 포스팅입니다. 
 
프랑스문화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Serge Gainsbourg(세르주 갱스부르그)를 한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제가 얼마전에 포스팅을 했던 제인 버킨(Jane Birkin)의 남편이자 현재 프랑스의 아이콘이기도 한 Charlotte Gainsbourg(샤를로트 갱스부르그)의 아버지이기도 한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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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e Gainsbourg(세르주 갱스부르그) 가 타계를 한 후 그의 집은 수십년간 비어져 있었습니다. 물론 그의 딸인 샤를로트 갱스부르그가 관리를 하고 있었지만 사람이 살지 않고 Serge Gainsbourg(세르주 갱스부르그) 이 살던 그 당시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의 생가가 위치한 rue de Verneuil (베흐느일) 가는 그를 기억하는 팬들이 방문을 하면서 그들의 추억으로 낙서가 되있기도 했습니다.

Charlotte Gainsbourg(샤를로트 갱스부르그)는 오래전부터 아버지의 생가를 대중들에게 공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2023년 8월 18일 드디어 대중들에게 오픈을 할 미술관 Maison Gainsbourg(메종 갱스부르그)를 오픈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1969년 부터 1991년까지 거주한 5 rue de Verneuil 주소의 집은 그가 거주했던 그대로 방문객들은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그가 살았던 곳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14번가로 와서 전시회 및 상징적인 그의 기념품들을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Maison Gainsbourg(메종 갱스부르그)의 오픈 소식은 이미 수년전부터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는 했었는데요. 몇달전의 임시개장 소식이 들리더니 마침내 문을 열었습니다.


피아노바 카페와 미술관으로 탈바꿈을 한 새로운 장소인 Maison Gainsbourg(메종 갱스부르그)는 아마도 그를 좋아하던 팬들과 예술가들의 새로운 아지트가 되어 대중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르주 갱스부르그는 30여년전 본인 집에 대해 설명을 할때 "바로 여기가 내집입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앉을 공간이 있고, 연주실이 있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도 있고, 뭐 그냥 나만의 미술관 같은 곳이다" 라고 말을 했는데요. 결국 실제로 미술관이 되어 대중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생가가 있는 Rue de  Verneuil(베르늬일) 5번가는 그가 마지막까지 살던 순간의 보존상태를 유지한채 방문갯들을 맞을 것이고,  14번가는 미술관 및 책방 그리고 기념품 판매점으로 프랑스 현대문화의 아이콘이던 세르주 갱스버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밤에는 피아노 바 및 카페로 변신을 하여 많은 현대의 예술가들의 아지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람 파리 외노자의 파리 소식, 프랑스 대중 문화의 아이콘 Serge Gainsbourg(세르주 갱스부르그) 이 거주하던 집이 피아노바(Piano Bar) 및 미술관으로 개장했다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Gainsbarre
14, rue de Verneuil
75007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