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의 파리 소식, 10월의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파리 에펠탑은 핑크 에펠탑으로 변신을 합니다.
매해 10월은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는 달입니다. 매년 10월이 되면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핑크색의 데코레이션이 세계의 유명 도시들의 랜드마크를 뒤덮습니다.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 역시 파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분홍색 조명을 쏳아 분홍색이 되며, 2개의 랜드마크가 더 분홍색으로 변할 예정입니다.
핑크리본이 유방암의 상징으로 사용된 것은 1991년부터인데요. 미국 뉴욕에서 유방암 생존 환자들을 위한 달리기 대회를 개최하면서 참가자에게 핑크리본을 나눠준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매년 10월 유방암예방의 달인 핑크 로즈 달에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에펠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탑과 반짝이는 핑크빛 장미색으로 불을 밝힐 예정인데요. 바로 내일인 2023년 10월 1일, 유방암으로 아프거나 완치된 99명의 여성과 남성이 샹젤리제를 행진할 것이다.
2023년 10월 1일에는 밤에는 파리의 유명 랜드마크인 샹젤리제의 개선문과 에펠탑 그리고 극회의사당이 핑크빛으로 물들 예정이지만, 샹젤리제 거리에서도 많은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10월 1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프랑스 유명 여가수인 제니퍼는 메흐디 케르쿠슈의 안무에 맞춰 유방암 행사를 빛낼 것입니다. 또한 유방암이 완치더거나 치료중인 99명의 여성과 남성 1명이 자랑스럽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불리는 샹젤리제 거리에사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100명의 백의 천사들(의사, 연구원, 간병인)은 이 상징적인 행진에 Evelyne Dheliat, Claudia Tagbo 및 Alice Detollenaere 등등 관련 협회와 동행을 할 것 입니다.
연대, 감정, 희망이라는 아름다운 가치들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를 지니는 10월 1일 행사 및 10월 한동안 행해지는 캠페인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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