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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정보]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집은 어디일까요?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

파리 외노자 2023. 6.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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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정보 포스팅,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집은 어디일까요? 포스팅입니다.
 
언제 파리에 정착민들이 생겼는 지는 파리는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지만, 대략 기원전 259년경 센강을 따라 내려왔던 민족이 파리의 북쪽에 자리르 잡은 것으로 유추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시대를 거치면서, 샤를마뉴 대제의 시대를 거치면서 파리는 점점 도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오늘날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아니 전세계를 대표하는 문화의 도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날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집은 언제 지어진 집일까요? 바로 파리의 중심부인 3구에 있는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 이 파리에 존재하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중에 하나입니다.
 

파리의 중심부에 자갈이 깔린 골목길에는 수 세기의 역사를 증언하는 시간을 간직한 건물이 한채 서있습니다. 파리에서 가장 힙한 동네이자 역사적인 지구중에 하나인 마레(Marais)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니콜라스 플라멜의 집(La Maison de Nicolas Flamel) 은 시대를 초월한 파리의 진정한 건축 보물이며,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파리의 역사를 담고 있는 역사적인 보물을 보기 위해서는 rue de Montmorency (몽모렁시 가)의 51번지로 가면 이 역사적인 건물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불가사의한 저택은 14세기 초 프랑스의 유명한 연금술사 니콜라스 플라멜과 그의 아내 페넬에 의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전설적인 인물인 플라멜은 연금술 분야의 공훈을 세우고 특히나 철학적인 접근법 그리고 돌에 대한 탐구를 끈임없이 하기로 유명한 연금술사 였다고 합니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집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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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정면을 바라보면 중세풍의 풍모를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닳디 닳은 돌들, 세월에 의해 어두운 색들로 변한 나무 들보, 입구를 장식하는 섬세한 조각들은 우리를 바로 중세시대로 데려다 주는데요. 우리는 파리에서 가장 떠들썩한 지역중에 한 곳인 마레 지구에서 타임머신을 통해 약 700여년전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비밀의 시간여행을 바로 이 건물을 통해 상상할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집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

Nicolas Flamel의 집의 매력은 또한 그것의 구조를 통해 파악을 할 수 있는데요. 수수께끼 같은 판화, 알케미컬 기호, 코드화된 메시지가 조심스럽게 숨겨져 Nicolas Flamel이 실제로 살았을 당시인 14세기의 세월을 신비로운 언어가 각인된 벽을 통해 그 시대로 가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Nicolas Flamel 연금술사가 그토록 갈망하는 철학적 돌의 열쇠가 그 집의 숨겨진 깊숙한 곳에 있다고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집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

사실 건물 외관은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여타 유럽의 오래된 중세시절에 만들어진 건물과 별 다를 바 없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현재 음식점으로 이용되고 있는 건물의 실내를 들어가보면 그 생각이 달라집니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집은 어디일까요?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

 

실내에서는 시간여행을 통해 중세시대로 가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중세시대를 거쳐 프랑스의 화려했던 시기로 돌아가 화려한 방들이 모여 있는 화려한 방들 사이에서 식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은 700여년간 이어진 시간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파리의 역사를 느낄 수 있고, Nicolas Flamel 이 그의 아내와 화학에 빠져 있던 시절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집은 어디일까요?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은 역사적인 기록이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파리의 유서 깊은 건물 중에 한 곳입니다. 14세기부터 이어온 역사적 장소는 약 70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곳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의 주인이었던 Flamel의 연금술사 이야기와 어울려저 역사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그 직적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일 거 같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정보 포스팅,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집 La Maison de Nicolas Flamel(니콜라 플라멜의 집)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Maison de Nicolas Flamel

51, rue de Montmorency, 75003

 

https://goo.gl/maps/8XV6d8JBoiypvVbu9

 

Maison Nicolas Flamel · 49 Rue de Montmorency, 75003 Paris, France

★★★★★ · Musée

www.googl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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