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포르투칼 여행기 포스팅, 포르투(Porto) 프란세지냐(Francesinha) 맛집 세계 50대 샌드위치 집에 뽑힌 Cafe Santiago(카페 산티아고) 맛집 후기입니다.
지난 4월 부활절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10여일간 포르투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포르투칼은 언제나 가보고 싶었던 국가로 유럽 및 전세계적으로도 약 10여년전부터 포르투칼 여행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물가 및 대서양과 지중해 바다를 모두 가볼 수 있으며, 남부유럽에서 아직은 덜 떼가 묻은 포르투칼이 남부유럽에서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죠.
포르투칼 저가 항공인 포르투칼 항공 파리 - 포르투 탑승후기는 밑의 링크에서 확인을 해주시고요.
[포르투칼 여행기] 포르투칼 항공(TAP Air Portugal) 파리 - 포르투 TP453 탑승기 (tistory.com)
[포르투칼 여행기] 포르투칼 항공(TAP Air Portugal) 파리 - 포르투 TP453 탑승기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포르투칼 여행기 포스팅, 포르투칼 항공인 RAP Air Portugal 파리(Paris) - 포르투(Porto) TP 453 탑승기 입니다. 예전부터 한번쯤 다녀와고픈 나라였는데, 2023년을 맞이하여 심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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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의 이야기는 차차 하나씩 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포르투에서 처음으로 먹었던 프란세지냐(Francesinha)라는 포르투칼식 샌드위치를 먹은 후기를 먼저 올려드릴까 하는데요. Cafe Santiago(카페 산티아고) 라는 세계 50대 샌드위치 맛집에 뽑히기도 한 포르투의 프란세지냐(Francesinha) 맛집 후기입니다.
프란세지냐(Francesinha) 는 포르투칼 전통 샌드위치 요리로, 1인분을 주문해 두 명이서 나누어 먹을 수도 있을 정도로 양이 많은 샌드위치인데요. 감자튀김을 곁들여 먹을 수도 있으며 음식점에 따라 달걀을 얹거나 감자튀김을 함께 주는 곳도 있습니다.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라 콜라나 맥주 같은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같이 먹는 것이 좋은데요. 포르투갈에 여행을 간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에 하나 입니다. - 참조 네이버 사전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실 일정을 딱딱 정해놓고 여행을 하는 편은 아닌데요. 그래도 사전조사를 하면서 구글맵에 저장을 해 놓고 그날 그날 동선에 맞게 맛집이나 볼거리를 가는 편입니다.
Cafe Santiago(카페 산티아고)는 세계 50대 샌드위치집에도 뽑혔던 포르투의 프란세지냐(Francesinha) 맛집인데요. 다행히 포르투에 얘약해놓았던 에어비앤비(Airbnb)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도착하자 마자 늦은 점심을 먹으로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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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구글맵에서 확인해주시고요.
https://goo.gl/maps/vVPdS67GWzWFKta37
Café Santiago · R. de Passos Manuel 226, 4000-382 Porto, 포르투갈
★★★★☆ · 술집
www.google.fr
카페 외부에는 메뉴와 세계 50대 샌드위치에 선정되었다는 포스터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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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는 역시나 포르투칼 답게 타일로 장식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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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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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형식의 테이블도 있어서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가볍게 음료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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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구조는 두 길을 두고 전면입구와 후면입구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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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이렇게 테라스 자리가 있었기에 저희는 테라스 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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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해준 자리에 착석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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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흝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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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르투칼 물가가 하도 싸다고 해서 프랑스의 반값정도라 생각을 했는데, 처음 들어간 대중적인 샌드위치 가격이 10유로부터 시작을 하여, "생각보다 포르투칼 물가가 싸지 않나?" 란 생각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오픈 키친형태의 키친에서 즉석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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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와 택시 그리고 숙소에 짐을 풀면서 지친 몸을 달려주려 포르투칼 맥주 브랜드인 Super Bock으로 목을 추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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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확실히 라거 스타일의 맥주가 제 입맛에 맞는 거 같아요.
저희들이 시킨 메뉴는 Francesinha Santiago 프란세지냐 산티아고라는 시그니쳐 메뉴를 제가 시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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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기본 프란세지냐(Francesinha)에 달걀과 감자튀김이 없는 기본 프란세지냐(Francesinha)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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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Cachorro Santiago Especial 카초로 산티아고 에스페시알이라는 핫도그 형식의 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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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싸다고 느꼈던 제 첫 인상은 음식이 나오자마자 깨져버렸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어마어마한 양에서 비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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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빵에 듬뿍 들어간 고기의 양이며, 접시를 가득 채운 감자튀김이 포르투칼 가면 잘 먹는다 라는 정설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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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듬뿍 들어갔기에, 고기 빵 치즈 계란 감자튀김 열량 폭탄이라는 한번만 먹어도 두끼는 충분히 해결 가능한 정도의 열량인 듯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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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기를 좋아하기에 맛이 있었는데, 와이프는 너무 양이 많고 좀 느끼하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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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맛이 그렇게 엄청 특별난 맛은 아니었지만, 한번 정도 맛 보면 충분한 맛이었지만, 이 정도의 가격에 이정도의 양에 이 정도의 맛이라면 충분히 한번쯤은 맛볼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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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전부 먹지 않았지만 저는 포르투칼 포르투에 도착하여 처음 먹은 포르투칼 음식의 첫인상에서 충분히 좋은 인상을 주었던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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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샌드위치 3개 음료 두개와 커피까지 해서 37.55유로가 나와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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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한국인 입맛에는 조금 느끼할 수 있을 맛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포르투칼 전통 음식인 만큼 한번쯤은 꼭 먹어보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포르투칼 여행기 포스팅, 포르투(Porto) 프란세지냐(Francesinha) 맛집이자 세계 50대 샌드위치 집에 뽑힌 Cafe Santiago(카페 산티아고) 맛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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