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포르투칼 여행 포스팅, 포르투 기념품 및 타일 상점 Prometeu Artesanato(프로메테우 아르테산투) 포스팅입니다.
포르투칼 포르투는 관광에 특화되어 있는 곳이기에 길거리에 여러 기념품 상점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포르투칼 여행에서 제 와이프가 가장 사고 싶어했던 것은 바로 Made in Portugal 타일이었습니다. 우리가 Made in China 제품들을 신뢰하지는 않지만 도자기가 Made in China 이면 신뢰를 하듯이, 유럽에서도 여러물품들이 각 나라에서 만들어지지만, Made in Portugal 이 찍혀 있으면 신뢰해도 되는 물품이 두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신발과 타일입니다.
포르투 기념품 및 타일 상점 Prometeu Artesanato(프로메테우 아르테산투) 은 여타 길거리에서 보는 기념품 가겨와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기념품 상점이 어디에서 만들어진지 알 수 없는 싸구려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바로 Made in Portugal 제품들만 판매를 하는데요. 아줄레주와 코르크로 만든 질 좋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 상점입니다.
Artigos - Prometeu Artesanato
Artigos - Prometeu Artesanato
prometeuartesanato.com
여러가지 핸드메이드 제품을 팔고 있지만 이 곳에는 타일과 코르크 등 핸드메이드인 제품들을 주로 취급하기에, 모든 상점들을 가볼 수 없는 두 아들내미생퀴들의 부모인 저와 제 와이프가 선택한 기념품 가게이자 타일 가게였습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장식되어져 있는 타일들이 고대로 집에다가 해놓고 싶을 정도로 너무 이쁩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뻥 뚤려 있는 복층 구조의 매장이 공간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확실히 층고가 높아야 집이던 부티크던 모든 종류의 건물들이 뽀다구가 나는 법이죠
입구에서부터 이런저런 포르투칼 및 포르투 관련 상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긴 합니다.
엽서들도 판매하고 있고,
나무로 만든 모형이나, 타일로 만든 작은 소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코르크중 80퍼센트를 생산한다는 포르투칼에서 코르크로 만든 제품 역시 좋은 기념품이 될 수 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도자기 제품들도 판매를 하는데, 역시나 제 아들내미 생퀴님들은 관심 조차 없습니다.
벽 한켠에는 마그네틱 같은 것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타일과 도자는 멀지 않은 친척 관계일까요? 작은 도자 제품들도 많이 보입니다.
포르투를 상징하는 과거 시절 와인을 운반하던 작은 배들 모형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한켠에는 도자로 만든 포르투칼을 상징하는 정어리 모양 도자 제품들도 보입니다.
자! 이제 원래 목적이었던 타일들을 살펴 보기로 합니다.
타일 하나가 아닌 수십개의 타일을 조합하면 하나의 그림이 나오는 타일 제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매장 구석구석을 갈때마다 판매하는 성격 및 종류에 따라 정말 많은 종류의 타일들을 살펴 볼 수 있었는데요.
풍경이나 어떤 그림을 그려 넣은 작은 타일부터,
동물들을 그려 넣은 타일들도 볼 수 있었구요.
내가 사는 지번을 표시할 수 있는 번호를 그려 넣은 타일도 발견할 수 있었고요.
그나마 평면적인 타일에 단순한 문양을 찍어낸 타일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타일들로 만든 귀걸이나 팔찌, 키링 같은 소품들도 있었는데 선물용으로 딱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곳에 방문하면 저는 언제나 먼저 한번 슥! 흝어 보는 것을 먼저 하는 편인데요.
살게 뭐가 있나 1층을 한번 슥! 흝었으니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포르투 어느 기념품 상점에서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정어리 쿠션인형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에서도 판매를 하는 타일들이나 도자 제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2층은 아틀리에 개념이 강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거 같더라고요.
장인들이 타일을 디자인 하고 있는 것도 발견할 수 있었구요.
이렇게 디자인되거나 그려져서 판매되는 타일 작품들은 한켠에 전시가 되어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장인들의 아틀리에 나 작업실이 아닌, 아마도 수업이나 체험도 같이 진행되어 지는 거 같았는데요.
실제로 물어보니, 일반인이 아틀리에에서 작업한 작품중에 잘된 것은 판매도 한다고 장인께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이제 매장을 한번 쭉 흝어봤으니, 와이프님이 사고 싶은 타일을 골라야 합니다.
프랑스에서도 타일은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이런 기하학적인 문양의 타일은 쉽게 구할 수 없습니다.
물론 구할려면야 구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가는 타일가게에서는 쉽게 구하지 못하더라고요.
와이프님은 이 장소에서만 30분도 넘게 이런 저런 타일을 비교해봅니다.
여러 문양을 다양하게 사볼까?
아님 대칭되는 문양으로 짝수로 사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서 집에다가 장식을 할까 고민을 합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프랑스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좀 화려한 색이 들어간 타일을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약간 기하학문양의 튤립이 들어간 타일과 하나는 옛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문양같은 것이 들어간 대칭형의 타일을 선택하였습니다.
계산을 하고 점원분에게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니 깨지지 않게 포장을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포르투 기념품 및 타일 상점 Prometeu Artesanato(프로메테우 아르테산투) 에는 종류가 무척 다양하고 취향을 저격하는 독특한 포르투칼 및 포르투를 기념하는 제품들이 많아서 무언가를 사지 않더라도, 매장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을 뺏기기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코르크로 만든 작은 코르쿠 마개부터, 컵, 도자 제품, 엽서, 타일, 쿠션까지 온갖 종류의 코르크 및 타일로 만든 포르투칼을 기념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제 와이프는 포르투칼에 여행을 계획사면서부터 Made in Portugal 타일을 사는 것이 목표였기에, 이곳에서 몇개의 타일을 사고, 빈티지 시장에 가서 또 타일을 구입하였습니다.
일반 길거리에서 파는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는 제품들이 아닌 실제 Made in Portugal 타일 이나 코르쿠 제품들을 구매하고 싶다면, 포르투 기념품 및 타일 상점 Prometeu Artesanato(프로메테우 아르테산투) 는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포르투칼 여행 포스팅, 포르투 기념품 및 타일 상점 Prometeu Artesanato(프로메테우 아르테산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