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정보 포스팅으로 파리에서 꼭 가봐야 하는 4개의 재즈 클럽 추천 및 포스팅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던 20대시절에 재즈를 정말 많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압구정의 원스인어 블루문도 자주 가고 이태원의 얼댓 재즈 역시 시간이 되면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재즈 연주를 듣고 칵테일을 한잔 하러 많이 갔었는데요. 프랑스에 유학을 오고 잠시 열정을 잃었다가, 파리로 이사를 하면서 파리에 유명한 재즈바를 종종 가곤 했었습니다. 그 중 파리에서도 인지도가 있고 유명한 재즈바 4곳을 추천 및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파리는 사랑, 패션, 음식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재즈 무대로도 유명합니다. 파리의 재즈 크럽들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프랑스가 비록 클래식이나 팝송으로 유럽을 선도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다양한 문화에서는 단연 유럽의 중심지라 할 수 있을 만큼 프랑스의 아니 파리의 재즈 역시 음악과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는 파리에서 가장 좋은 재즈 클럽들이 있습니다.
Le Duc des Lombards (르 뒷 데 롬바흐)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Le Duc des Lombards (르 뒷 데 롬바흐) 는 파리의 스윙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중에 한 곳으로 스윙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재즈 클럽입니다. 파리의 가장 중심부인 1구에 위치해 있으며 프랑스의 재즈 연주자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오는 다양한 재즈 연주자들이 블루스, 소울, 펑크 등 스윙 말고도 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연주하는 곳입니다.
재즈 클럽의 분위기는 앞으로 소개시켜 드릴 다른 재즈클럽과 다르게 상당히 모던한 분위기의 재즈클럽입니다.
Le Duc des Lombards (르 뒷 데 롬바흐)
42 Rue des Lombards, 75001 Paris
https://goo.gl/maps/UFe2JAYca3s2AHGy8
Le Caveau de la Huchette (르 캬보 드 라 위체트)
두번째 소개스켜 드릴 Le Caveau de la Huchette (르 캬보 드 라 위체트) 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재즈 클럽 중에 한 곳인데요. 파리의 전형적인 재즈 클럽의 인테리어인 지하에 자리 잡아 프랑스 파리의 오래된 건물의 역사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파리의 중심가중에 한 곳인 5구에 위치해 있으며 파리 5구는 파리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소르본느 대학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많은 역사지구와 함께 파리의 역사를 상징하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Le Caveau de la Huchette (르 캬보 드 라 위체트)는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파리의 재즈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파리의 재즈 클럽입니다.
Le Caveau de la Huchette (르 캬보 드 라 위체트)
5, rue de la Huchette, 75005
https://goo.gl/maps/AFY1BS7oyuXSCurT7
Sunset-Sunside (선셋 선사이드)
Sunset-Sunside (선셋 선사이드) 는 제가 가장 즐겨 찾던 파리의 재즈 클럽으로 재즈 음악을 듣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바에 앉아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살짝 듣는 것만으로도 좋은 재즈바입니다. 첫번째에 소개스켜 드렸던 Le Duc des Lombards (르 뒷 데 롬바흐) 재즈 클럽의 근처에 위치해 있기도 한데요. Sunset-Sunside (선셋 선사이드) 는 파리를 진정으로 대표하는 재즈클럽으로 재즈를 좋아하고 파리를 여행하는 재즈 마니아들은 한번쯤 꼭 들리는 재즈클럽으로 파리 재즈 클럽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리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Sunset-Sunside는 매일 저녁 현대 재즈, 블루스, 월드 뮤직 및 퓨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일 매일 매시간 다른 장르의 즉흥 연주인 재즈 콘서트를 맛 볼 수 있습니다. ㅈ
Sunset-Sunside (선셋 선사이드)
60, rue des Lombards, 75001
https://goo.gl/maps/adWZKea3qj9WewZe6
New Morning (뉴 모닝)
마지막으로 소개시켜 드릴 재즈 클럽은 파리의 가장 전설적인 재즈 클럽중에 한 곳인 New Morning (뉴 모닝)입니다. 다른 재즈 클럽들과는 다르게 파리의 10구에 위치해 있지만, 진정한 재즈 음악 및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듣고 싶으면 바로 이곳인 New Morning (뉴 모닝)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유는 바로 이 곳에서 니나 시몬부터 쳇 베이커, 레이 바레토에 이르기까지 재즈의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한 곳입니다.
세계의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들이 파리에 오면 공연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재주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파리에서 프랑스 유명 뮤지션 및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New Morning (뉴 모닝)
7-9, rue des Petites Écuries, 75010
https://goo.gl/maps/qoasceBE9fzpFZmx8
그럼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정보 포스팅으로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아니 꼭 가볼 필요가 있는 파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꼭 가봐야할 4개의 재즈 클럽을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저는 또 다른 프랑스 여행 정보 및 파리 여행 정보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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