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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22년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로 인해 프랑스인 10000명 이상 사망

파리 외노자 2022. 11. 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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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유럽은 10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로 최근 100년동안 기온 중 기온이 가장 높게 관측이 되었는데요. 약 20년 뒤에 2003년의 더위 못지 않은 무더위가 다시 2022년에 유럽에 찾아왔었습니다.

100년 만에 찾아온 2003년 무더위


2022년 이 엄청난 여름 무더위는 2년동안 지속되던 코로나와의 합병증으로 프랑스에서만 약 10000명 이상 사망하였다는 통계가 나왔는데요.

1900년 이후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더웠던 이번 여름은 프랑스에서만 10,4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분적으로는 고온뿐만 아니라 Covid와도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11월 21일 월요일 저녁 보건 당국이 발표한 추정치에 따르면 2022년 여름 프랑스에서 10,4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분적으로는 고온과 관련이 있지만 Covid 또는 기타 요인과도 관련이 있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프랑스 공중 보건 당국(SpF)의 계산은 예상 사망자 수와 비교하여 관찰된 사망자 수를 기반으로 한다고 하였는데요 특히 지난 5년의 여름과 비교하여, 인구 고령화에 따라 조정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의 결과네 더 큰 가중치 포함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증상이 갑자기 나는 열로 인한 합병증이 동반하기도 하였기에, 대부분의 프랑스 가정에 에어콘이 없는 상황상 2022년의 무더위는 특히나 더위에 약한 노인층에 큰 재앙과도 다름이 없었습니다.



1900년 이후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더웠던 이번 여름도 휴가철 마다 반복되는 코로나19의 급증으로 특징지어졌으며, 2022년 여름 최소 3일 이상 폭염이 3회 이상 기록된 기간에는 모든 원인을 합해 2,816명의 초과 사망이 기록되었습니다.



이것은 가장 치명적인 폭염(15,000명 사망)이었던 2003년 이후 가장 비교되는 수치이며,  전체 여름 기간(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동안 보건당국은 초과 사망자 수를 코비드와의 연계성으로 2019년 이하 5년동안 폭염으로 사망한 수치보다 약 6.1프로 증가한 10,420명으로 추정했는데, 이 수치를 INSEE(프랑스 통계청)은 코로나와의 연계성이라고 파악했습니다.

물론 정확한 연계성을 파악라려면 2023년 까지 수치를 비교해봐야 하겠지만, 우선 산출된 결과로 단순 폭염 플러스 코로나로 인한 사망이라는 추정결론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유럽 매해 여름마다 많은 노년층이 폭염으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시아나 북미처럼 집집마다 에어콘을 갖추지 읺고 있기에 느닥없이 40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에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3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더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았는데요. 내년에는 이에 대비한 대책들이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마련되어 졌으면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프랑스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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