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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카림 벤제마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포기

파리 외노자 2022. 1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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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 11월 20일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월드컵이 카타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에콰도르가 개최국 카타르에게 2 대 0으로 승히를 거두었습니다.



프랑스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도 카타르에 도착하여 첫경기가 있을 화요일을 대비하여 연습중인데요.
그 와중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카림 벤제마(Karim Benzema)는 부상으로 월드컵에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훈련 도중에 훈련 막판에 전력질주를 하다가 왼쪽 허벅지 뒤에서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L'Equipe" 등 프랑스 언론들은 벤제마가 허벅지 근육 파열 즉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월드컵 출전이 힘들것이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벤제마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 합류 전부터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보통 햄스트링은 최소 2 - 3 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기에 월드컵에 참여를 못할거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2년 발롱 도르 수상자이기도 하고 만 34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리그 및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냈는데요.

사실 올해에도 최고의 한해를 보내긴 했어도 여러 부상에 시달렸었는데요. 특히나 같은 대표팀 동료였던 발부에나 를 협박했던 사건으로 유로 2016,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불참하였던지라, 선수 개인에게도 프랑스 대표팀에게도 악재가 아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어 4년전의 월드컵 우승때와는 전혀 다른 팀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한 의문점이 드는 가운데 프랑스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 지 예상을 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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