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을 계획할때는 언제나 해야할 일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지난 삼성 AS 센터 방문이 한국행중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일이라면, 용산에 있는 ASUS AS 센터 방문은 이번 한국행에서 꼭 해야할 일이었습니다.
2012년쯤인가 사촌 동생이 프랑스에 여행을 오면서 사서 가져다 주었던 ASUS 노트북인 Zenbook 이 1년전쯤 부팅이 안되거나 부팅이 되더라도 너무 느려져 바탕화면으로 넘어가지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한국행에 노트북을 가져가서 ASUS AS 센터에 방문하고자 합니다.
원래는 용산 전자상가 근처에 있던거 같던데 새로운 오피스로 이전을 했더군요.
새롭게 이전한 곳인지 역시 깔끔합니다. 이렇게 광나는 바닥은 프랑스에서 참 찾아보기 어려운 곳인데, 한국행에서 어디를 가던지 너무 깨끗하게 유지되는 곳들을 보고는 역시나 한국이다 싶더군요.
입장을 하면 한켠에 놓여져 있는 데스크탑으로 시리얼 번호 및 어떤 문제가 있어서 왔다는 작성을 하면, 어드바이저분께서 좀 더 쉽게 일처리를 도와줄 수 있게 접수를 하고요.
잠시 기달리면 어드바이저분이 안내를 해줍니다.
AS 센터는 특별하지는 않고요. 안내를 해주는 데스크에서 어드바이저를 직접 대면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AS 는 정말 한국이 최고입니다. 해외에 살면 애플센터에서나 그런 서비스 만족도를 느끼곤 하는데 한국은 어떤 상점을 가도 서비스가 최고입니다.
노트북을 맡기고 서비스 센터를 둘러보면요. 이렇게 대기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져 있고요.
한켠에서는 최신형 노트북들을 팔고 있는데요. 유학을 마치고는 컴퓨터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프로세서를 봐도 그래픽카드를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에이수스 노트북이나 대스크탑을 살때면 언제나 망설이게 되던 에이수스의 자랑 고성능 스펙인 게임공화국 마크도 보입니다.
어드바이저 분이 아틀리에 안으로 들어가서 한 30여분 보시더니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 컴퓨터가 오래되서 구동에 문제가 있으니, 윈도우만 다시 깔면 된다고 하더군요.
서비스를 부탁할 수는 있지만, 본인들 프로그램은 파티션을 다 합쳐버리기에, 저장한 정보들이 다 날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마이크로 소프트 사이트 가서 다운 받아서 깔면 된다고 하길래, 그냥 가져왔습니다. ㅎㅎ
회사 노트북을 쓰고 있기는 한데, 회사 노트북은 제가 임의로 프로그램을 깔 수가 없어서 사용함에 있어 많은 불폄했는데요. 다행히 큰 문제가 없어서 윈도우만 깔아보기로 합니다.
ASUS Korea Service Center
1566-6868
https://maps.app.goo.gl/bkeLeYXepk8txKQh6
그럼 이상으로 ASUS(에이수스) AS 센터 방문기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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