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약 1.5년전 근 10년 쓰던 전기 압력밥솥이 망가졌어요.
일명 빼킹이라고 하죠. 솥과 뚜껑을 닫아주는 고무 빼킹이 헐거워져서 밥을 하는데 김이 새더군요.
그래서 이번 한국행에서 가장 먼저 구입해야될 품목이 전기 압력밥솥이 되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쿠첸 121 마스터 플러스 6인용 IH압력밥솥 구입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모든 한국 제품이 비쌉니다. 예를 들어 한국 과자같은 경우도 한국의 두배가격을 받아요.
물론 못구하는 제품이 더 많고요. 구하더라도 한국 현지 가격보다 말도 안되게 비싸게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구입하기 전 이래저래 알아본바 쿠첸에서 얼스테인리스 제품이 나왔고, 쿠쿠에서도 얼스테인리스 제품이 나왔더라고요.
근데 쿠쿠는 8월에 신상품이 나와서 나오자 마자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품절이되었습니다.
꾸준히 쿠쿠 제품만 사용하였는데, 이번에는 어쩔수 없기도 하지만 쿠첸 제품을 구입하기로 맘을 먹어 봅니다.
쿠첸에서도 신상품으로 나온 121 마스터 플러스 6인용 IH압력밥솥입니다.
이래저래 광고를 하는데.. ㅎㅎㅎ 사실 뭐 저희가 잘 알리가 없죠.
그냥 밥이 맛나게 되면 좋을 뿐..
한국에서 구입 후 프랑스에 도착을 한 후 포장을 뜯어 봅니다.
121도씨가 가장 맛이 있게 되는 밥온도라고 광고를 하네요.
꼼꼼하게 스티로폼 및 보호종이로 잘 감싸줘있습니다.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밥솥(당연한건가요? ㅋ) 과 설명서, 밥주걱 그리고 1인분 용량을 재는 1인용 쌀컵이 들어있습니다.
밥솥 상층부의 원형 뚜껑을 누르면 밥솥 뚜껑이 열립니다.
내부의 밥솥 역시 보호재로 감싸져 있고요.
스테인리스 내솥 관련 주의사항도 사용설명서 외에 따로 설명서가 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은 좋네요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과거의 무식하게 크거나 반짝반짝 멋을 낸 디자인이 아니에요.
모든 외관은 무광의 검은색에 버튼 및 시그널은 모두 디지탈화 하였습니다.
옆모습을 봐도 밥솥이라 어쩔 수 없는 형태이지만, 상당히 잘 빠져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뒷편에는 물밭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음새 부분도 상당한 마감 퀄리티를 지녔습니다.
에너지 효율 등급은 1등급입니다.
상층부 뚜껑을 열면 쿠첸이 자랑하는 얼 스테인리스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내 솥 및 압력에 관련된 모든 부품이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새롭게 개발된 스테인리스 라고 합니다.
(일명 스뎅 이죠.. ㅎㅎ)
상충부 검정 커버를 열면, 일명 추라고 하죠, 밥이 다 되면 울리는 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밥이 다 되었을때 증기 연기가 나오는 부분으로 추가 곧장 보이지 않고 한개의 커버가 더 있어서 안전을 고려한 디자인 같아 보입니다.
첫밥을 짓기 전에 먼저 세척을 하라고 권장을 해서 세척을 해봅니다.
이제 밥을 해봅니다.
여러가지 밥 짓는 방법이 있어요.
첫밥은 쾌속 및 고슬 백미로 해보았는데요.
약 15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영상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상당히 많은 양의 수증기가 나왔습니다.
이제 밥이 다 되었습니다.
ㅎㅎㅎ 새로운 밥솥으로 첫밥 완료입니다 .
음.. 근데 물 조절을 좀 못해서 밥이 질게 되었네요.. ㅎㅎ
밥에 전문가인 지인에게 물어 보니 사실 밥은 밥솥도 중요하지만 쌀의 퀄리티에 더 영향을 받는 다고 하더군요.. ㅎㅎ
이상으로 쿠첸 121 마스터 플러스 6인용 IH압력밥솥 구입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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