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레드와인인 Domaine Jean Tatraux et Fils (도멘 장 타트로 에 피스) 의 Givry 1er Cru (지브리 프리미어 크뤼) 후기입니다.
도멘 : Domaine Jean Tatraux et Fils (도멘 장 타트로 에 피스)
종류 : Red (레드)
년도 : 2018
마을 : Givry (지브리)
지역 : Bourgogne (부르고뉴)
국가 : France
품종 : 100% Pinot Noir
가격 : 18 유로
재구입의사 : 있음
프랑스 와인 명산지중에 한 곳인 부르고뉴에 속한 Givry 지역은 가성비가 좋은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입니다. 수백 아니 수천유로 넘어가는 와인들이 즐비한 부르고뉴의 명생산지들인 Vosne Romane, Vougeot, Gevrey, Chambolle 등등 보다 적게는 15유로대부터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부르고뉴 지역은 크게 몇 군데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부르고뉴 와인이라 말하는 곳은 Cote de Beaune 지역으로 Givry 마을은 그곳보다 약 60키로 남쪽으로 Cote Chalonnaise 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Domaine Jean Tatraux et Fils (도멘 장 타트로 에 피스) 는 여느 부르고뉴의 도멘들과 마찬가지로 가족중심의 운영을 하고 있는 도멘으로 연간 약 50000 병만 생산하는 작은 도멘입니다.
와인들은 모두 Givry 마을 에서만 생산되며, 레드와인 4종류와 화이트 와인 2종류만 생산합니다.
부르고뉴 지역의 와인이 부드럽고 우아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Domaine Jean Tatraux et Fils (도멘 장 타트로 에 피스)의 Givry 1er Cru (지브리 프리미어 크뤼) 와인은 조금 더 부드럽고 가볍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는 않고 약한 신맛이 산딸기나 빨간과일을 연상시킵니다.
빈티지가 2018년도라 아직은 너무 어린 와인이라 한 2ㅡ3년만 뒤에 땄으면 어땠을까 싶었던 와인이지만, 가볍게 즐기기 좋았던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