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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프랑스 신임 총리에 만34세 가브리엘 아탈(Gabriel Attal) 교육부 장관 임명

파리 외노자 2024. 1. 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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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노자의 프랑스 소식 이야기, 엠마누엘 마크홍 프랑스 대통령 2기 정부, 프랑스 신임 총리에 만34세 가브리엘 아탈(Gabriel Attal) 교육부 장관 임명 포스팅입니다.

바로 오늘  1월 9일 프랑스 대통령잉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만 34세인 89년생 가브리엘 아탈 현 교육부 장관을 신임 총리로 임명했습니다.


올해로 만 34세인 가브리엘 아탈 장관이 총리직에 오르면서 1984년 37세의 나이로 총리에 임명된 로랑 파비우스의 기록을 깨고 프랑스 역대 최연소 총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프랑스 역사상 최초의 동성애자 총리이기도 하여 그의 젊은 나이 외에도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기도 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정치에 관심일 가지고 있던 가브리엘 아탈(Gabriel Attal) 신임 총리는 프랑스의 명문 정치대학교인 그랑제콜(grand école) 인 파리 시앙스포 (Sciences Po) 출신으로 예전 프랑스 대통령 후보자이자 장관이었던 세골렌 호와이얄(Ségolène Royal)의 보조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발을 들이기 시작,  2012년 보건부 직원이 되며 정식으로 공무에 진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년여의 보건부 생활을 하며 정무를 익히고, 2014년에는 시의원에 당선이 된 후, 2016년에는 엠마누엘 마크롱 대통령이 창단하여 프랑스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전진하는 공화국(LREM) 당에 합류하며 엠마누엘 대통령의 젊은 정치에 힘을 보태기 시작합니다. 

 

2018년에 교육담당 국무장관에 올라 본격적인 정무활동을 시작하여, 정부 대변인 그리고 2023년 7월에는 교육부장관을 맡으며, 엠마누엘 마크롱 대통령의 공교육 개혁에 힘을 보태며 프랑스 공교육 혁신을 하기 시작을 하였는데요.

 

2023년 9월 신학기를 시작으로 정교분리 원칙을 적용하여 이슬람교 의상인 "아바야" 의 교내 착용 금지를 시작으로, 그동안 프랑스 공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프랑스어(읽기, 쓰기 말하기)와 수학능력을 강화하는 대책을 내놓아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만 34세인 89년생 가브리엘 아탈 현 교육부 장관을 신임 총리로 임명함으로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의 2기 초반 정부를 이끌었던 엘리자베스 보른(Élisabeth Borne) 총리가 사퇴함에 따라, 최근 연금 개혁법과 이민법 개정을 두고 사회적 합의점을 찾지 못하였던 정국을 타개할 수 있는 변화점을 맞이할 거 같습니다. 



만 34세로 프랑스 최연소 총리가 된 가브리엘 아탈(Gabriel Attal) 은 엠마누엘 마크롱 대통령의 젊은 정치, 프랑스 개혁을 상징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을런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엠마누엘 마크롱 대통령의 신임 역시 높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젊은 정치인입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프랑스 소식 이야기, 엠마누엘 마크홍 프랑스 대통령 2기 정부, 프랑스 신임 총리에 만34세 가브리엘 아탈(Gabriel Attal) 교육부 장관 임명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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