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전시] 2023 Paris Asia Now (파리 아시아 나우) 전시회 아트페어

파리 외노자의 파리 전시 포스팅, 2023 Paris Asia Now (파리 아시아 나우) 전시회 아트페어 포스팅입니다. 
 
가을은 살찌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적인 아트 페어들이 열리는 시기이도 합니다.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에서는 매해 10월 세계 3대 페어중에 하나인 Art Basel 페어가 열리기도 하고요. 그 시기에 맞춰서 여러 사설 미술관이나 개인 미술관들 그리고 크고 작은 아트 페어들이 열리기도 합니다. 
 
그중 Asia Now(아시아 나우)는 9회를 맞는 아시아 작가들만을 초대하여 미술 전시를 하는 아트페어로 아시아 예술에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 프랑스 파리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전시회입니다. 

2023년 올해는 파리의 Monnaie de Paris (모네 드 파리)라는 파리 조폐국 공공기관 건물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Monnaie de Paris (모네 드 파리) 는 파리 조폐국으로 현재도 조폐국으로도 쓰이지만, 2007년 건물내의 일정 부분을 상업화를 하여 이렇게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고, 프랑스의 가장 유명한 요리사이기도 한 미슐랑 3스타 레스토랑인 Guy Savoy(기 사보아) 가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중정을 지나 2023 Paris Asia Now (파리 아시아 나우) 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가봅니다. 

 
 
건물 자체가 1000년이 넘은 건물이기에 건물 자체에서 풍기는 분위기 자체가 압도를 합니다. 

 
864년에 지어진 건물이지만 수백년 그리고 1700여년에 확장 및 보수 공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이뤘고 2011년에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7년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지고 있는데요. 

 
내부에 들어오면 양쪽으로 갈라지는 계단이 바로 이 Monnaie de Paris (모네 드 파리)라는 파리 조폐국의 상징이기도 하빈다. 

내부 중정에는 몽골의 게르를 가져와 만든 예술가의 작품도 눈에 띄었습니다. 

Monnaie de Paris (모네 드 파리) 파리 조폐국 건물 자체가 워낙 멋있는 유럽식 건물이기에 전시장의 내부 역시 전시뿐만ㅇ 아니라 건물을 보는 맛도 좋았는데요. 

 
 
거대한 Monnaie de Paris (모네 드 파리)의 공간안에 칸막이로 Paris Asia Now (파리 아시아 나우) 전시회 아트페어에 참가한 갤러리들 및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했습니다. 

투자가치로서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들이 올라가고 있다 보니, 확실히 아시아의 예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요즘이기도 한데요.  

 
 
아시아 작품들을 구경하러온 여러 서양인들 및 전세계에서 온 바이어들의 모습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아시아인들은 아시아인들만의 묘한 색체나 작품감각이 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의 작품을 보면 형형색을 잘 쓰고, 원색적인 색으로 비주얼에서 강렬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 많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작품들은 Monnaie de Paris (모네 드 파리)의 내외부 공간에 전시가 되어 있어 내외부를 드나들며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한공간에 모든 작품이 있는 것이 아닌 Monnaie de Paris (모네 드 파리)의 내외부 공간들을 활용하여 전시를 기획안 Asia Now 기획팀들도 기획을 잘한 전시라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전시 포스팅, 2023 Paris Asia Now (파리 아시아 나우) 전시회 아트페어 포스팅을 마치고, 저는 또 다른 프랑스 및 파리의 예술 전시 문화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