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의 파리 일상 이야기, BMW 3시리즈 F31(F30) 범퍼 찌그러짐 자가 수리 포스팅입니다.
파리는 주차난의 천국이고, 비양심 운전자 및 블랙박스가 발전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록 뺑소니로 보험사와 경찰에 신고를 한다 하여도, 경범죄가 너무 많기에 보험사와 경찰들이 그런 가벼운 범죄까지 취급을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길거리에 잠시 주차를 한 적이 있는데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뒷범퍼가 찌그러져 있음을 발견합니다. BMW 수리센터나 사설 센터에 가면 분명 교체를 권하것이 뻔하기에 자가 수리를 해봅니다.
유투브를 통해 글루건과 빨판 그리고 끓인 물로 플라스틱 범퍼는 자가수리가 가능하다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아마존에서 글루건을 구입하고 작은 압축 빨판도 구입을 해봅니다.
범퍼의 찌그러짐 부위가 코너에 각이 있어서 큰 압축 빨판은 구입이 면적을 따져봤을때 찰탁이 불가능 할거 같아 작은 것으로 구입을 했는데 다행히 잘 부착이 가능합니다.
집에 와서 휴대용 버너와 냄비 그리고 물을 담아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봅니다.
히팅건이나 휴대용 주전가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지하주차장에는 전기 콘센트가 없어서 이런 식으로 해야 합니다.
물을 끓여줍니다.
물을 팔팔 끓인 후 범퍼의 찌그러진 부위에 물을 부어줍니다.
끓는 물을 부어준 후 곧장 압출빨판을 붙여주어 잡아 당겨 줍니다.
생각보다 쉽게 찌그러진 부위가 원상태로 복귀됩니다.
손으로 만져보면서 정확하게 수평이 맞춰줬는지 확인을 하면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끓는 물을 본복 부어주면서 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작업 후 찬물을 부어주어 범퍼의 플라스틱 형상이 굳어지게 만들어줍니다.
오래전에 누군가에게 찌그러짐을 당한 뒷편문도 도저해봅니다.
하지만 문은 범퍼와 다르게 철이라 그런지 작은 압축빨판으로는 펴는게 불가능합니다.
비록 뒷문 찌그러짐은 고치지 못하였지만 잘 보지 않으면 티는 안납니다. 하지만 범퍼는 이렇게 얼마든지 많은 수리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가로 찌그러짐은 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일상 이야기, BMW 3시리즈 F31(F30) 범퍼 찌그러짐 자가 수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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