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의 파리 정보 스토리, 파리 센느강 유람선 어떤 유람선을 타야 할까요? 파리 센느강 유람선 추천 포스팅입니다.
파리를 여행오시는 많은 분들의 필수 코스중에 하나인 센느강에서 유람선 타보는 것은 어느 유람선을 선택해야 할까요? 많은 한국 관광객은 바토 무슈(Bateaux-mouches)를 선택하지만, 센느강에 유람선은 바토 무슈(Bateaux-mouches)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어떤 센느강 유람선을 선택해야 할까요? 파리 외노자가 센느강의 유람선 5개 회사를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센느강에는 5개의 큰 유람선 회사가 있습니다. 바토 무슈(Bateaux-mouches), 바토 파리지앙(Bateaux Parisiens), 바토 버스(BatoBus), 베데트 드 파리(Vedettes de Paris) 그리고 베데트 드 퐁뇌프(Vedettes du Pont Neuf) 이렇게 5개의 대표적인 유람선들이 있습니다.
가볍게 정리를 먼저 해드리면,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센느강 유람선은 바토 무슈(Bateaux-mouches) 입니다.
가장 접근하기 쉬운 곳에 위치한 센느강 유람선은 바토 파리지앙(Bateaux Parisiens) 입니다.
가장 특이한 센느강 유람선은 바토 버스(BatoBus) 입니다.
가장 소수인원에 맞는 센느강 유람선은 베데트 드 파리(Vedettes de Paris) 입니다.
그리고 가장 환경을 생각하는 센느강 유람선은 베데트 드 퐁뇌프(Vedettes du Pont Neuf) 입니다.
바토 무슈(Bateaux-mouches)
바토 무슈(Bateaux-mouches) 유람선을 빼놓고 파리 센느강 유람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할 겁니다. 1949년부터 시작된 파리 센느강의 가장 대표적인 유람선인 바토 무슈(Bateaux-mouches)의 목표는 "가장 아름다운 강인 센느강을 따라 파리를 보여 주는 것" 라고 설립자인 Jean Bruel(장 브뤼엘)이 설립 목표를 밝힐 정도 였습니다.
바토무슈(Bateaux-mouches)는 내부 및 외부 승객 약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6척의 유람선으로 가장 많은 시간대로 쉽게 일반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유람선입니다.
출발 시간 : 매일이며, 비수기(10월~3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약 40분 간격으로, 성수기(4월~9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소요시간: 약 15km 이동 시 1시간 10분
가격: 성인(13세 이상) 15유로, 4세 이상 어린이 5유로
탑승: 샹젤리제 거리에서 15분 이내 거리의 Pont de l'Alma
해설 안내: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그리고 한국어 등 27개 언어로 된 브로셔를 제공합니다.
바토 파리지앙(Bateaux Parisiens)
바토 파리지앙(Bateaux Parisiens) 유람선은 바토 무슈 보다는 작지만, 상부 갑판의 뛰어난 전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기에 비가 오는 날에도 상부 갑판에 올라가서 파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무료 화장실및 무료 Wi-Fi도 제공이 되고 있는 유람선입니다.
출발 시간 :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간 1회 출발
소요시간 : 1시간
가격 : 성인 1인당 16€, 어린이(4~11세) 1인당 €7.50, 4세 미만과 영유아는 무료
선내 음식 : 없으나, 부두에 있는 비스트로 레스토랑
탑승 : 에펠탑 기슭
해설 안내 : 개별 오디오 가이드(가격에 포함)에서 14개 언어로 제공되며 어린이를 위한 프랑스어 특별 버전도 제공
베데트 드 파리(Vedettes du pont neuf)
1959년에 한 보트 딜러가 파리에서 유람선 크루즈를 시작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통해 Vedettes du Pont-Neuf 가 탄생하였으며 이는 큰 성공을 거둬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 3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유람선은 상부 테라스와 모든 계절에 맞게 난방 및 지붕이 있는 내부를 갖추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로 Vedettes du Pont-Neuf 유람선 회사는 센느강 유람선 최초로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보트를 점진적으로 교체하고 있는 친환경 유람선 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출발 시간 :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4시 15분, 오후 5시 30분, 오후 6시 45분, 오후 9시 15분(하절기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30분)
소요시간 : 1시간
가격 : 성인 1인당 €14, 어린이(4~12세) 1인당 €9, 4세 미만 및 영유아 무료
기내 음식 : 크레이프 또는 쿠키 + 음료(€5), 샌드위치(€7), 샴페인 한 잔(€8)
탑승 : 유서 깊은 파리 중심부, Île de la Cité에 있는 Pont-Neuf
안내 해설 : 프랑스어
바토 버스(BatoBus)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바토 버스(BatoBus)의 컨셉은 보트 형태의 보트 버스 입니다. 센느강의 9개의 정류장을 통해 센느강을 통해 파리의 원하는 곳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 보트 버스입니다. 24시간 동안 유효한 패스를 구입하면 하루 동안 원하는 횟수만큼 탑승이 가능하며, 이틀 승차권도 있으니 필요에 맞게 승차권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경우에는 티켓을 인쇄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탑승할 수 없습니다.
출발 시간 : 수요일~일요일, 오전 11시 40분~오후 6시 30분(마지막 출발 에펠탑), 평균 대기 시간: 15분.
가격 : 24시간 성인 21유로, 어린이(3~15세) 8유로, 48시간 패스 가격은 성인 1인당 €23.50, 어린이 1인당 €10, 3세 이하 어린이와 영유아는 무료입니다.
기내 음식 : 없음
탑승 : 센느강의 탑승장(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생제르맹 데 프레, 노트르담 대성당, 식물의 정원, 시청, 루브르 미술관, 샹제리제
바데트 드 파리(Vedettes de Paris)
베데트 드 파리(Vedettes de Paris) 는 센 강에서 가장 작은 유람선으로 약간의 프라이버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유람선입니다. 유람선 탑승시에는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진행이 되며, 파리 기념물 및 역사, 비밀, 도시에 대한 다양한 일화를 설명해 드립니다. 장점은 하차 후 인근 지역을 도보로 둘러본 후 추가 요금 없이 다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출발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회 출발
소요시간 : 1시간
가격 : 성인 €20, 어린이(4~11세) €9, 4세 이하 어린이와 영유아는 무료
기내 음식 : 샴페인 한 잔 €8, 팬케이크 또는 쿠키 €5, 샌드위치 + 쿠키 + 음료 €7
탑승 : 에펠탑 기슭
그럼 각자 취향에 맞게 파리 관광시 센느강 유람선을 선택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파리 외노자의 파리 정보 스토리, 파리 센느강 유람선 어떤 유람선을 타야 할까요? 파리 센느강 유람선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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