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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맛집] 한국식 중국식 요리가 생각나면 찾는 파리 Opera 근처의 맛집 태동관(Chikoja)

파리 외노자 2024. 2.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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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이야기, 한국식 중국식 요리가 생각나면 찾는 파리 Opera 근처의 맛집 태동관(Chikoja) 후기 포스팅입니다. 
 
오랜 외국 생활을 하다 보면 당연 입맛이 바뀌게 되지만, 그래도 한국 음식이 종종 생각나게 됩니다. 그중에서 특별한 요리가 생각이 나거나 그리운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기 귀찮은 요리들이 생각이 나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 한국식 중국요리인 자장면이나 짬뽕 그리고 탕수육 같은 요리가 간간히 생각납니다. 
 
파리의 중심가인 Opera(오페라) 근처의 일본음식 및 한국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Rue Sainte-Anne(상트 안느) 거리 14번가에 가면 한국식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태동관(Chikoja)가 있습니다. 

 
 
과거에 썼던 일본 라면집인 사포로 역시 이곳에 위치해 있고, 수많은 일본 음식점과 한국음식점들이 위치해 있는 길입니다. 
 
[파리 맛집] 파리에서 일본 라면이 먹고 싶을때 - 사포로(Sapporo) (tistory.com)

[파리 맛집] 파리에서 일본 라면이 먹고 싶을때 - 사포로(Sapporo)

파리의 최중심지인 오페라 지역에 가면, Pyramide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이 Pyramide 지하철역을 바로 뒤편에 Rue Sainte-Anne이라는 길에 아시아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데요. 주로 일본 라면집과 한국

parismonsieuro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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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이고 아직 사람들이 붐비기 전인 7시전이라 한적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구글맵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maps.app.goo.gl/N8H1ap1bbAYoqxjKA

Chikoja · 14 Rue Sainte-Anne, 75001 Paris, France

★★★★☆ · Restaurant coréen

www.googl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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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안 온것도 상당히 오랜만인데, 그동안 내부 리노베이션을 마친거 같습니다. 
주인장분들은 화교분들로 한국 충주에서 오래동안 중국집을 운영해왔었다고 합니다. 

 

내부는 블랙톤으로 깔끔하고 모던하게 내부를 다시 장단한거 같습니다. 

 
 
전의 디자인에서는 통유리가 아니었는데 이제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가시성이 좋아졌습니다. 

 
 
 장점은 지하에도 큰 공간이 있기에 좀 조용하게 먹고 싶거나 많은 인원이면 지하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메뉴는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식전메뉴 엉트레가 만두 같은 경우 8유로 이하, 전류가 14유로 선, 치킨류가 16유로 정도입니다.  

 
 
메인 메뉴인 깐풍기, 탕수육, 자장면, 짬뽕 그리고 여러 찌개류가 15유로 선이니 가격은 착한편입니다. 

 
 
물통 및 컵이 컬러풀해졌습니다.  

 
 
테이블 한켠에는 간장, 식초, 고추가루 같은 양념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저는 메뉴를 시켜서 군만두를 같이 시키는 편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단무지입니다. 


 
 아이들은 어디를 가든 한국식 치킨이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탕수육까지 시켜주면 그날은 계탄날입니다.  

 
 
보통 저는 한국식당에 오면 와이프에게 먹고 싶은 거 두개다 시키라고 하는 편인데, 태동관에 오면 와이프는 언제나 자장면과 짬뽕을 시킵니다.  

 
 
 다 시키고 나니 한국인이 사랑하는 메뉴이네요. 군만두, 자장면, 짬뽕, 치킨, 그리고 탕수육 

 
 
 간장치킨은 처음 먹어보는 데 치킨은 웬만하면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보통 깐풍기를 주로 먹었었는데, 탕수육도 먹을 만 합니다.  

 
 
자장면은 약간 간짜장맛이 납니다.  

 
 
짬뽕은 국물이 얼큰하고 건더기다 많이 들어가 있어서 한국 동네 중국집에서 먹는 그런 맛이 납니다.  


 
파리 오페라 근처에 있는 태동관은 엄청난 맛집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페라쪽 관광을 하고 얼큰한 한국식 국물이 먹고 싶으면 한번쯤 찾아가서 가성비로 먹기 좋은 한국식 중국 레스토랑입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이야기, 한국식 중국식 요리가 생각나면 찾는 파리 Opera 근처의 맛집 태동관(Chikoja)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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