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식] 프랑스 파리 리옹역(Gare de Lyon)에서 묻지마 칼부림에 3명 부상

파리 외노자의 프랑스 소식이야기, 프랑스 파리 리옹역(Gare de Lyon)에서 묻지마 칼부림에 3명 부상당했다는 포스팅입니다.

바로 어제인 2024년 2월 3일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기차역중엔 한곳인 리옹역(Gare de Lyon)에서 아프리카 말리 출신의 이민자의 묻지마 칼부림에 의해 행인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7시30분경 한 남성이 리옹역에서 지나가던 시민들을 상대로 망치와 칼을 휘둘러서 3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3명중 1명은 중상을 입어 은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며, 다행히도 나머지 두명은 심한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지나가던 행인들에 의해 제압이되어 현재 경찰서에 구금되어 있는 아프리카 말리 출신의 남성은 이탈리아 체류증이 있는 남성으로,  정신과 복용 약물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종교적인 테러를 목적으로 하는 범죄는 아니고, 정신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경찰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에펠탑 근처의 유명한 다리인 비어하켐 다리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검으로 독일 관광객이 한명 숨졌던 일이 있었기에 2024년 여름 파리 올림픽을 앞둔 파리의 치안에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올 여름 벌어지는 파리 올림픽에 대한 테러 경보 지수가 높게 올라가고 있다 라는 발표와 주의를 요구하는 내용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묻지마 범죄행위는 파리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파리의 리옹역은 한해 이용객이 1억명이 넘을 정도로 파리에서도 가장 큰 역에 속하며, 특히 파리 북역(Gare du Nord)은 유럽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기차역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통행이 많은 기차역이기도 합니다.

파리 시민들 및 프랑스 국민들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내무부와 파리시에 안전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프랑스 정부와 파리시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만 말을 하는 상황입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프랑스 소식이야기, 프랑스 파리 리옹역(Gare de Lyon)에서 묻지마 칼부림에 3명 부상당했다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