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소식] 12월 2일 프랑스 리그 1 PSG(파리 생제르망) 한글 유니폼 입고 경기

파리 외노자의 파리 소식 이야기, 12월 2일 프랑스 리그 1 PSG(파리 생제르망) 한글 유니폼 입고 경기 포스팅입니다.

바로 그제였죠. 12월 2일 프랑스 리그 1 의 파리팀인 PSG(파리 생제르망)이 프랑스 북부에 있는 Le Havre 팀을 맞아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리와는 별개로 이번 경기는 특별한 경기이기도 했는데요. 바로 PSG(파리 생제르망)에서 뛰고 있는 자랑스러운 이강인 선수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PSG(파리 생제르망) 측에서 한국어 ㅡ 훈민정음 패치를 유니폼에 장착하고 경기를 치뤘습니다.

요새 파리에 여행오는 한국인들의 필스코스는 더이상 에펠탑, 루브르 미술관, 오르쉐 미술관 같은 유적을 방문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PSG(파리 생제르망) 경기를 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올 여름 2200백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스페인 마요르카 팀에서 PSG(파리 생제르망)에 합류한 이강인 선수를 보기 위해 정말 많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아이사에서 오는 관광객까지 PSG(파리 생제르망)의 경기를 보거나 샹젤리제에 있는 PSG(파리 생제르망) 기념풉샵을 가서나 PSG(파리 생제르망)의 홈구장인 Parc de Prince(파크 드 프헝스) 경기장에 가는 것이 필수 관광코스 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12월 2일 경기에는 PSG(파리 생제르망) 원정 유니폼에 한글 패치를 입힌 유니폼을 입고 원정 경기를 치뤄서 더욱 값진 경기였습니다. 
 

 

 

PSG(파리 생제르망) 축구팀은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중에 하나 인데요. 지금은 미국 MSL 미이애미 및 사우디 리그로 이적을 했지만,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 수많은 유명 축구선수들을 영입하면서 PSG(파리 생제르망)의 아시아에서의 인지도 역시 커졌습니다.

특히 PSG(파리 생제르망)의 유니폼 판매순위는 프랑스 최고 인기 선수이자 PSG(파리 생제르망)의 최고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보다도 이강인 선수의 유니폼이 더 많이 팔린다니 그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유니폼을 구해보려 PSG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니 떡하니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Paris Saint-Germain Football Kits | store.psg.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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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도 PSG 광팬인 프랑스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요.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던 그들도 몇경기를 치루고, 현재 이강인이 경기를 하는 것을 보고는 이강인이 어시스트나 골을 넣으면 메신저로 이강인이 어시스트나 골을 넣었다고 문자를 보내올 정도로, PSG 광팬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강인의 PSG 유니폼은 PSG의 대표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의 유니폼 판매를 넘어선다 하니, 이강인이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고, 이러한 현상을 기념하기 위해 PSG 측에서도 특별하게 훈민정음 패치를 발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시안 게임이 끝난 후 이강인은 PSG에서 완전한 주전 굳히기에 나선거 같습니다. 같은 포지션의 경쟁선수라고 보이는 Vitinha(비팅야) 보다 훨씬 경기에 선발로 나오는 경기가 많으니 올해 PSG에서 주전 안착 및 성공가도는 지금 이대로만 하면 되어 보이네요.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소식 이야기, 12월 2일 프랑스 리그 1 PSG(파리 생제르망) 한글 유니폼 입고 경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