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추천]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 - L'accomplie(라콤플리) Premier Cru(프리미어 크뤼)

파리 외노자가 추천하는 샴페인 추천, 최근 몇년간 핫한 RM 샴페인 하우스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의 L'accomplie(라콤플리) Premier Cru(프리미어 크뤼) 샴페인 추천 포스팅입니다. 

 

오랜만에 와인 및 샴페인 추천 포스팅으로 찾아뵙는데요. 

오늘은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는 최근 프랑스 샴폐인계에서 핫한 도멘이자 RM 이자 생산자입니다. 1974년 설립되어 현재 3세대째 이어내려오고 있는 샴파뉴(Champagne)지방의 작은 마을인 Ecueil(에꿰이) 마을에 위치한 소규모 가족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 - L'accomplie(라콤플리)

도멘 :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

종류 : 샴페인(Champagne)
년도 : 2022
마을 : Ecueil(에꿰이)
지역 : Champagne(샴파뉴)
국가 : France
품종 : Pinot Noir(피노 누아) 80%, Chardonnay(샤르도네) 20% 
가격 : 선물 받음

재구입의사 : 상급 마셔보고 싶음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의 L'accomplie(라콤플리) Premier Cru(프리미어 크뤼)는 지인이 선물을 해준 샴페인으로 이번 여름에 코르시카로 여름 휴가를 가면서 가져가서 같이 여행을 온 가족과 마신 샴페인입니다. 그 전부터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 샴페인 하우스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많은 유명 RM 샴페인 하우스의 생산자가 그러하듯이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 역시 부르고뉴 와인을 좋아하는 생산자인지라, 2001년부터 양조를 맡기 시작한 후 부터 그만의 스타일로 샴페인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워낙 작은 면적인 4Ha 의 밭인지라 1년 총생산량은 4만여병 정도, 샴파뉴 지방의 많은 RM 샴페인 생산자들이나 부르고뉴의 와인 하우스들이 그러하 듯 적은 생산량으로 가격이 많이 오르고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샴페인이 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마신 L'accomplie(라콤플리) 라인 역시 1년에 몇천병 밖에 생산되지 않을 정도로 프랑스에서도 구할려면 구하겠지만 대중적인 와인을 파는 곳에서는 구하기 힘든 샴페인 중에 하나입니다.

 

홈페이지 링크를 걸어들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봐주시고요. 

 

La maison de champagne Savart se situe à Ecueil, village classé 1er cru (champagne-savart.com)

La maison de champagne Savart se situe à Ecueil, village classé 1er c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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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파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도멘이나 와인별로 등급이 메겨지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 등급이 메겨지는 방식이라, 논란이 적지 않아 없지만,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가 위치하는 Ecueil(에꿰이) 마을은 모두 Premier Cru(프리미어 크뤼) 마을입니다. 

 

 

부르고뉴 와인의 신봉자 답게 와인은 와인이 자라나는 토양에서 오는 특징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요새 많은 생산자들이 따라하는 방식인 오크통 발효 숙성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샴페인을 마실때면 부르고뉴 와인에서 느껴지는 복합미와 깊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르고뉴 와인의 유명 생산자들을 좋아하기에 부르고뉴 유명 화이트 와인하우스에 필적하는 샴페인을 만들고 싶어한다고 할 정도로 부르고뉴 와인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는 생산자이기도 합니다.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의 L'accomplie(라콤플리) Premier Cru(프리미어 크뤼)는  피노 누아르 80 %와 샤르도네 20%를 조합하여 제조한 샴페인으로, L'accomplie(라콤플리)의 뜻은 도달했다, 완성했다 라는 해석이 가능한 불어로써, 오크통에서 3년을 숙성시킨 어찌보면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가 추구하는 샴페인의 기본적인 철학을 달성한 샴페인이라고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의 L'accomplie(라콤플리) Premier Cru(프리미어 크뤼)는 신선한 과일 노트에 사과향 같은 강렬한 향기를 제공하며, 그 후 버터, 꿀, 흰꽃 같은 향기로 발전합니다. 

 

입 안에서는 항상 아름다운 신선함과 강하지만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과일의 맛들이 여러가지 복합적인 향과 합꼐 조화롭고 균형 잡힌 구조적인 샴페인의 맛을 보여줍니다. 색은 아직 너무 어려서 그런지 한 2-3년 정도 더 묵혀두었으면 어떨까 싶싶은 옅은 살구색을 띄었지만, 맛은 오크통에 수년간 숙성시키는 스타일의 샴페인의 맛을 충분히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자 아쉬웠던 점은 휴가지로 갔던 코르시카의 에어비앤비 집의 냉장고가 성능이 좋지 않아 1박2일을 넣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칠링이 잘 되지 않았던 점이었습니다. 

 

뭔가 살짝 아쉬웠던 맛이 있기는 하였지만, 역시 RM에서 생산되는 샴페인들은 그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습니다. 샴페인도 요즘 추세가 과거 팡팡 터지는 맛을 추구하던 큰 샴페인 하우스들의 스타일에서 RM에서 펼쳐지는 복합적이고 깊이감 있는 샴페인 하우스들이 유행인지라 그런 깊이감 있고 스모키한 샴페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빈티지 영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인상이 강한 샴페인이라기 보다는 지금 마시기 딱 좋은 구조적인 맛을 지닌 샴페인이었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가 추천하는 샴페인 추천, 최근 몇년간 핫한 RM 샴페인 하우스 Frédéric SAVART(프레데릭 사바르)의 L'accomplie(라콤플리) Premier Cru(프리미어 크뤼) 샴페인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