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가 전해드리는 파리 정보 포스팅,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100km이내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근교 도시를 소개스켜드릴까 합니다.
프랑스 파리는 유럽의 문화중심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미술, 예술, 패션 등등 문화중심지이자, 19세기의 건축 양식을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도시중에 하나인데요. 파리에서도 느낄 수 있는 19세기 분위기를 조금만 벗어나면 유럽의 오래된 중세 도시 및 유니크한 파리 근교 도시들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도 유럽에서 아니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도시이자 유럽의 수도 같은 도시이지만, 몇 발자국만 더 나가면, 파리와는 또 다른 관점으로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근교 도시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 파리에서 100km도 떨어지지 않은 아름다운 근교도시들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Moret sur Loing - 모레 쉬르 루앙
Seine(센느)과 Marne(마른) 의 로앙에 있는 중세 마을인 모레 쉬르 루앙 (Moret sur Loing)은 전세계의 보트 이용객들의 랜드마크이자 목가적인 매력을 지닌 곳인데요. 한떄 유명 화가인 알프레드 시슬리의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 오래된 중세 도시가 그러하듯, 작은 강을 끼고 최소 100년도 넘게 지어진 건물들이 빽빽하게 도시에 지어져 있는데요. 자연과 아름다움이라는 수식어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이 도시는 파리에서 차로 한시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도시 입니다.
Provins - 프로방스
프로방스(Provins)는 프랑스에서도 내노라 하는 중세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는 보물의 중세도시입니다. 특히 6월에 하는 중세 도시 축제는 프로방스의 거주민들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많은 도시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중세도시의 의상을 입고 축제에 참가하는 프랑스에서도 유명한 중세 축제중에 하나입니다. 중세 성벽으로 둘러 쌓여져 있는 도시이기에 중세도시 느낌을 더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독특한 도시 풍경에서 느껴지는 중세 느낌은 내가 정말로 유럽의 중세도시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Senlis - 센리스
예술과 역사의 도시인 "센리스(Senlis)에서 에르메농빌(Ermenonville)까지"의 중심에 위치한 센리스는 프랑스 2,000년 역사의 산증인이자 뛰어난 건축 문화 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세 돌, 자갈이 깔린 골목길, 담쟁이 덩굴로 뒤덮인 벽, 유명 체인 호텔이 아닌 로컬 호텔, 꽃으로 장식된 테라스, 이 곳에서는 유럽의 또다른, 프랑스의 또다른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Gerberoy - 게르베로이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분류된 게르베로이는 파리의 외곽에 있는 Oise(우아즈) 지역의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프랑스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는데요. 오래된 돌이나 자갈리 깔린 골목길은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자갈이 깔린 골목 골목을 거닐면, 왜 이 마을이 프랑스에서도 손꼽히게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불리는 지 알 수 있습니다.
Chevreuse - 슈브뢰즈
파리에서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한 Chevreuse - 슈브뢰즈 는 자연속에 있는 동화 같은 작은 마을인데요. 작은 다리들로 마을 곳곳을 가볼 수 있는 아주 신비로운 곳입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자연의 한복파에 위치해 있기에, 맑은 공기와 새소리 그리고 마을의 곳곳에 흘러가는 작은 냇가를 따라 마을을 산책하다보면 파리에서 겨우 30분 떨어진 곳에 이러한 곳이 있다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Giverny - 지베르니
아마도 파리 근교에 위치한 도시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근교 도시라고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유명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입니다. 클로드 모네가 1883년부터 1926년 사망할 때까지 많은 작품을 남겼던 지베르니 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클로드 모네의 작업실과 수련이 그려진 그 장소를 보러 갔다가, 너무 아름다운 마을에 한눈에 반해서 돌아오는 그런 마을입니다. 이 곳은 100여년이 지나도 그 시대를 간직하는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을 지닌 마을이며, 일본 다리가 내려다 보이는 모네의 정원과 수련은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파리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가는 길도 이쁘고, 기차를 타고 가도 이쁜 곳입니다.
Barbizon - 바르비종
화가들의 마을로도 더 알려진 Barbizon - 바르비종은 파리에서 조금 떨어진 유명한 마을인 퐁텐블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프랑스의 수 많은 인상파 화가들의 좋은 영감이 되어진 마을입니다. 수 많은 인상파 화가들이 이곳에서 풍경화를 그려 수 많은 작품을 탄생시킨 마을입니다. 약 45분 정도 파리에서 차를 타고 가면 나오는 Barbizon - 바르비종은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마을입니다.
Auvers-sur-Oise - 오베르 쉬 오아즈
후기 인상파 화가중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를 꼽으라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꼽을 것 입니다. Auvers-sur-Oise - 오베르 쉬 오아즈 는 그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가 생애를 끝낸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발자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약 3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빈센트 반 고흐가 마지막에 살았던 방,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인 테오가 묻혀 있는 묘지 등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오늘은 파리에서 가볼 수 있는 근교도시들의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저도 시간이 나면 아이들과 차를 타고 주말에 멀리는 아니더라도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러 나가고는 하는데요. 이렇게 정리도 한겸 아이들과 위에 도시들을 다시 다녀와봐야 겠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가 전해드리는 파리 정보 포스팅,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100km이내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근교 도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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