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쇼핑] Cabaia(캬바이아) - 프랑스인들을 휩쓸고 있는 가방 리뷰

바로 몇일전 프랑스를 휩쓸고 있는 학용품 브랜드이자, 가방 브랜드 이자, 기타 생활용품 브랜드인 Cabaia(캬바이아) 에 대한 브랜드 리뷰 및 쇼핑 리뷰를 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첫째아이가 산 가방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Cabaia(캬바이아) 브랜드 및 매장 포스팅을 바로 밑의 링크를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파리 쇼핑] Cabaia(카바이아) - 프랑스를 휩쓸고 있는 가방 브랜드 (tistory.com)

[파리 쇼핑] Cabaia(카바이아) - 프랑스를 휩쓸고 있는 가방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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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래 사고 싶어했던 가방의 색은 연한 청색을 띄는 프랑스 남부 도시인 Marseille(마르세이유)에서 따온 가방이었는데요. 그 제품은 너무 인기가 많은 나머지 구할 수가 없어서 그거 보다 조금 더 진한 색의 가방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실 어른들의 눈에는 기본적인 색으로 가고 떼가 덜 타는 색으로 했었으면 했는데, 역시나 아이들이라 그런지 밝은 색이 형형색색 들어가는 조합을 좋아하더라고요.  가방의 정면과 양 옆면에 보조 주머니를 달 수 있게 만든 디자인, 그리고 그 보조 주머니를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는 것이 Cabaia(캬바이아)의 성공 요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것만이 성공 요인이 아닌 것이 가방을 구입하고 발견을 하였는데요. 우선 이런 저런 디테일들이 퀄리티 있게 마감이 되있더라고요. 하루에도 몇번이나 열고 닫는, 금방 망가질 수 있는 지퍼에 덧데여져 있는 가죽이나, 

가방의 끈, 손잡이 같이 쉽게 망가지거나 상할 수 있는 부위의 마감 디테일이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볼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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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주머니를 부착하는 부위도 단순 찍찍이가 아닌, 똑딱이 끈의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데, 한두번의 끈으로 부착을 하는 것이 아닌, 가방에 부착되인 끈과 보조가방에 부착되어져 있는 끈이 서로 교차되는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이드는 정면의 주머니보다 작으니 끈이 두개밖에 없었지만, 이런 디테일이 가방을 막 쓸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을 위한 디테일이라고 생각하니 디자이너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다고 보여지더군요. 

 

 

그리고 바탕색의 가방색 말고 다른 색으로 디테일을 만드니, 포인트도 주고, 그런 디테일 역시 가방의 기능을 보조하는 또 다른 기능으로 만드니, 기능과 디자인 두가지를 모두 잡은 거 같아 보였습니다. 

 

 

또한 가방의 기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모양이 잡히는 기능도 돋보였는데요. 여러 학용품을 넣는 가방의 입구에 철을 안에다 넣어 모양을 만들어 주어, 가방을 열때는 사각형 모양으로 각이 잡히에 열리고, 

 

 

가방을 닫으면 가방 안에 만들어진 시스템 힌지가 맞물려 져서 가방의 모양이 망가짐 없이 유지가 되면서 가방이 닫혀졌습니다.  

 

 

내부의 크기는 성인남자의 손의 한뼘보다 작은 사이즈였는데요. 아직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다 보니, 이정도 크기로도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여름 방학 이후 아이가 학교에 다시 등교하는 9월이 되기전에 프랑스의 많은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학기와 새로운 학년을 위해 새로운 가방을 사주고, 새로운 옷을 사주고 합니다. 프랑스 부모들도 신경을 쓰는 부모는 신학기에 맞춰서 새로운 옷과 학용품으로 아이의 첫 등교의 발걸음을 신나게 해주고는 합니다. 

 

저희 부부도 약간 그런거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요. 이 가방은 와이프가 아이에게 사주고 싶었던 브랜드인데, 그래도 아이가 아무런 거부감 없이 잘 쓰는 거 보면 아이와 엄마의 취향이 잘 맞는 거 같더군요. 

 

 

그럼 이상으로 프랑스를 휩쓸고 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인 Cabaia(카바이아)의 백팩 리뷰 포스팅을 마칠까 하고요.

저는 또 조만간 프랑스 및 파리의 다른 쇼핑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