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파리에서 대한항공 KE902 편을 타고 한달여간의 바캉스를 위해 인천공항으로 비행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와이프는 한달전인 7월초에 미리 한국으로 갔었구요.
평소에 휴가를 비행기를 타고 갈 경우 Uber 나 Taxi 를 불러서 가지만 혼자기에 지하철 RER B 선을 타고 가봅니다.
오랜만에 RER 선을 타고 가는 차징밖 풍경이네요.
보통 국제선을 탈 경우에는 공항에 출발 3시간전에 도착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이번에도 넉넉히 3시간전에 도착을 하였는데
ㅎㅎㅎ 와 진심 대한항공 창구 겨우 6개만 열어놨더리고요.
그리고 일반 이코노미 창구는 겨우 2개 열어 놓고요..
거진 1시간을 기달려서 짐을 부쳤는데, 수 많은 출국자로 출입국 심사 및 기내용 짐 X-Ray 검사를 기달리는 시간 역시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1시간여 밖에 안 남은 관계로 빨리 면세점을 돌아봅니다.
보통 한국 면세점은 메리트 있는 가격이 많은 품목이 있는데 사실 프랑스 공항의 제품들은 그닥 메리트가 없습니다.
알콜 종류만 봐도 파리시내 가격하고 별차이가 없거든요.
자 이제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제가 탈 비항기는 대한항공 KE902 파리 ㅡ 인천
비행기는 잘 모르지만 777 편으로 이코노미지만 그래도 좌석이 상당히 여유가 있는 편이네여.
누군지 모를 아이돌이 선전도 하네요.
목적지인 인천에 거의 다 다다랐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티모테도 보고요.
고국이 눈 앞입니다.
무사히 착륙.. 3년만이라 박수 칠뻔.. ㅋㅋㅋ
긴긴 통로를 지나..
짐을 찾고요..
세관신고를 성실히 하고..
드디어 진짜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3년만이라 뭔가 짠 하더군요 ㅎㅎㅎ
공항버스를 타러 갑니다.
헙!! 근데 제가 타야할 인천 ㅡ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구간이 없어졌네요? ㅋ
코로나로 인해 잠정 폐쇄 되었다가 아직 제개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희 집 근처 버스 노선은 최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기달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냥 택시를 타기로 합니다. ㅋ
차창 밖으로는 새롭게 짓는 인천공항 공사도 보이구요
차가 참 밀리네요..
여의도를 지나..
제가 사는 동네에 도착을 합니다.
3년만에 고국 방문이라 뭐랄까 좀 더 특별한 비행이었습니다.
비행 자체야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 오랜기간동안 못 가기도 했고, 가족 없이 혼자 가서 그런지 오고 가는 과정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럼 이상으로 파리 ㅡ 인천 귀국길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프랑스에서 > 여행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여행] 코로나 를 뚫고 떠난 남프랑스(프로방스) 여름 휴가 - 8월 초에도 볼 수 있는 라벤더밭을 찾아서 (26) | 2022.09.05 |
---|---|
[프랑스 여행] 3대가 함께하는 남프랑스 여행 후기 링크만 모아봤습니다. (25) | 2022.09.01 |
[프랑스 여행] 3대가 함께하는 남프랑스 2주 여행 마지막편 - Paris(파리) (35) | 2022.08.15 |
[프랑스 여행] 3대가 함께하는 남프랑스 2주 여행 11편 - Avignon (아비뇽) - 후편 (31) | 2022.08.12 |
[프랑스 여행] 3대가 함께하는 남프랑스 2주 여행 11편 - Avignon (아비뇽) - 전편 (68) | 2022.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