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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코로나 버텨보기

[프랑스 정보] 프랑스 코로나 감염 상황..

파리 외노자 2022. 1.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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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리 Monsieur OH 입니다..

다들 즐거운 2022년 맞이하셨는지요?

코로나가 창궐한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네요..
2021년 말쯤엔 보급된 백신덕에 2022년엔 자유롭게 여행 및 이동이 가는할 줄 알았건만..

제가 의학계통에 근무하는 건 아니지만..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네요..

현재 유럽은 카톨릭 명절인 크리스마스 휴가 이후,
감염자가 치 솟고 있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현재 일일평균 확진자가 22만명에 이르고 있고요..


누적 확진자는 1160만명..
사망자는 12.3만명 수준입니다..

프랑스 총 인구가 대략 6700만명이니..
총 인구의 17 - 18%가 감염되었네요..


인구가 5500만명인 대한민국 감염자가 66만명이니..
프랑스의 감염자수가 얼마나 높은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최근 수치가 조금 늘긴했지만.
사망자는 과거에 비해 확실히 줄어 들었다는 점입니다..



2022년 1월1일부터..
백신패스를 강화, 의무화하였고..
백신을 맞지 않거나, 백신패스(or 음성 검사지)가 없으면..
식당 출입 금지.. 쇼핑몰 출입 금지 등등 정상생활이 쉽지 않기에..
그에 반대하는 운동 및 데모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Invalide 앞에서 데모중인 프랑스 국민들

코로나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많은 프랑스 국민들은..
백신을 맞지 않는 건 개인의견 존중..
백신패스 의무화에는 반대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판데믹 상황에서도..
각개인의 판단과 사고방식을 존중하는 프랑스 국민들의 특성이 잘 반영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옆나라 독일은..
백신을 맞지 않으면 정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정도고..
회사에서도 일 할 수 없게 할 정도로 많은 제재를 가하고 있으니까요..


언제 다시 수그러들지 알 지 못하는 이상황에서..
그럼 여러분들도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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