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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코로나 버텨보기

[프랑스 정보] 프랑스 코로나 3월 셋째주 현황

파리 외노자 2022. 3.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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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주 프랑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현황입니다.




3월 셋째주의 평균 감염자수는 약 9.7만명으로 3월 첫째주 평균인 6.2 만명보다는 약 3.5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저번주부터 완만하게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더니 근 10만명에 육박하였습니다. 방학이 끝난지도 좀 되었는데 갑자기 늘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다행히도 사망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느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오미크론 변이는 더이상 코로나라기보다는 독감 바이러스로 봐야 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다른 생각이지만 코로나 만큼 정보의 신빙성 및 정확성에 의문을 갖기 쉬운 의학정보가 없는 거 같습니다. 음모론을 믿는 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정보의 신뢰성 여부를 확인하기 너무 어렵긴 하네요.


일상으로 거의 돌아온 프랑스 감염자보다는 한국의 감염자수가 언제나 걱정입니다.

사실 프랑스는 코로나에 걸리면 주변에서도 그냥 걸리는 구나 해버리고 넘어가지만, 한국의 사회 특성상 요새는 좀 덜하지만 몇달전만해도 감염자를 안좋게 몰아가곤 했었죠.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계속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서 근 4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총감염자수는 한국이 1주일새에 천만명이 넘어갔네요.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이 걸린 나라가 되었습니다. 프랑스는 여전히 2370만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감염되었습니다.





프랑스는 거의 모든 상황이 코로나 전과 다를바가 없게 되었고, 회사에서 회의시에도 인원 제한 및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쓰는 거 말고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전의 일상으로 돌아온거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주에 3월 넷째주 코로나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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