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리 Monsieur OH 입니다.. 작년 이맘때 이런 글을 썼었는데요..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11 작년 와이프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런 기하학 문양의 찻잔이었습니다.. Tie Set 시리즈의 Grenard(사전적 의미 : 검붉은색) 색으로 말이죠.. 미리 밝히지만.. 스토리가 음청 긴 후기입니다.. ㅋ 11월중순이 되자 올해 크리스마스는 또 어떤 산타가 되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기 시작합니다.. 퇴근하는 동선인 봉막쉐 백화점 옆에 있는 Sevre 매장에 방문 합니다.. 안녕! 울라프?? 에르메스 단추를 단 럭셔리 눈사람을 구경하고 뭘 사면 좋을까 둘러봅니다.. 뭐가 뭐가 이쁜가 쭈욱 둘러봅니다.. 팔찌를 오랜만에 사줄까 봤지만.. 이미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