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생활 19년차, 파리 생활 15년차의 프랑스와 파리 정보 및 일상 공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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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일상 2

[해외 육아] 에펠탑 앞에서 아이들 페달 자동차 태우기

이제 파리는 완연의 봄의 계절이 온거 같습니다. 주말에 날씨가 좋아 에펠탑 앞 공원인 샹드막스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파리는 비가 많이 내리는 유럽의 도시중에 하나이고, 특히 겨울엔 비가 추적추적 하루 종일 내리기도 합니다. 이번주부터 날씨가 슬슬 풀리면서 봄이 오는 신호가 들리더군요. 주말 아침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집에서 멀지 않은 에펠탑 앞으로 아이들과 산책을 갑니다.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가고요. 저는 걸어 갑니다. ㅎㅎ 보통 아이들은 샹드막스 공원에 있는 놀이터에서 1ㅡ2시간 정도 놀아줍니다. 놀이터에서 놀가 난후 아이들은 자리를 이동하여 11시30분쯤 출근하시는 한 동유럽 아저씨를 기달립니다. 바로 페달 자동차 아저씨를 기달리는 건데요.. ㅎㅎ 여러 페달 자동차를 타볼 수 있습니다...

[파리 일상] 한국에서 소포가 왔습니다.

한국에서 소포가 왔습니다. 가끔 지인들이 서프라이즈로 소포를 보내줍니다. 대부분 프랑스에서 같이 유학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간 지인들입니다. 이번 소포는 리옹에 살던 시절부터 알던 동생네 부부이고, 파리로 이사올때도 같이 트럭을 빌려 이사온 동생네 부부입니다. 파리에서 몇년동안 집 근처에 살아서 꾸준히 친하게 지내기도 했구요. 저희가 한국에 갈때면 가장 먼저 만나는 지인들 중에 한가족입니다. 박스를 뜯어보니, 신문 두개가 사이좋게 있네요. 모든 걸 핸드폰으로 하는 시대가 된 요즘, 이런 종이로 된 신문을 프랑스던 한국이던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 같습니다. 그 동생네 부부에게는 딸이 한명 있고, 저에게는 아들 두명이 있습니다. 나이가 비슷하기에 이렇게 아이 용품을 보내왔습니다. 옷은 그래도 큰 사이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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