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

유럽여행을 다니다 보면 중세시대의 오래된 성채나 버려진 성채를 드라이브중에 발견하고는 합니다. 이번 코르시카 여행중 Corte 라는 코르시카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를 가다가 발견한 Pasciola(파스시올라)라는 중세시대의 오래되고 버려진 초소를 발견하였습니다. 과거 제노아의 영토였을시 적의 동태를 살피려 만들어졌던 초소인것으로 보이는 Pasciola(파스시올라) 초소는 코르시카가 원래 이탈리아 영토였기에 이탈리아 지명으로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현재 포르투갈을 여행중입니다. 사진은 포르투칼의 두번째 도시인 Porto(포르투) 의 상징과도 같은 Ponte Luis I (동 루이스 1세) 다리 사진입니다. 세계의 모든 도시를 가본 것은 아니지만, 야경 하나만은 포르투칼의 포르투가 가히 제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023년 2월 마지막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의 코로나 현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2월 마지막주 프랑스의 1주일 일일 평균 감염자수는 3714명으로 지난주의 3529명보다 약 200여명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꾸준한 감소세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약 200여명씩 2주간 연속 신규 감염자수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일일 감염자수는 프랑스의 하향기준인 5000여명 이하에서 계속 머물고 있는 좋은 소식입니다. 일일 평균 사망자수는 지난주평균인 25명보다 1명 준 24명입니다. 충확진자수는 3860만명이며 총 사망자수는 16.1만명입니다. 대한민국의 신규 감염자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대요. 드디어 1만명 이하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주는 10862명으로 만명이 넘게 유지되었으나 이번주는 평균 9594명입니다..

2023년 첫달인 1월의 마지막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의 코로나 현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월 마지막주 프랑스의 1주일 일일 평균 감염자수는 4285명으로 지난주의 4500명보다도 약 200여명 정도가 감소하였습니다. 급격하게 낮아지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추세가 의미있는 이유는 평소라면 휴가후 감염자수가 늘어나던 추세와는 다르게 12월말의 크리스마스 휴가를 끝나고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감소세가 계속되니 일일 평균 사망자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일일 평균 사망자수인 69명보다 무려 반이나 줄어든 평균 34명입니다. 총 확진자수는 약 3850만명이며, 총 사망자수는 16.1만명입니다. 대한민국의 신규 감염자수는 약소세로 접어들긴 하였지만, 저번주의 평균..

2023년의 1월 둘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월 둘째주 프랑스의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말도 안되게 줄어들었습니다. 지난주의 평균인 2.4만명에서 무려 1.6만명이 줄어들어 약 8천명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유럽연합에서는 코로나를 더이상 위험한 병이라고 보지 말자는 논의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추세라면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사망자수 역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저번주까지는 오르더니 이번주는 무려 50여명이 감소한 102명입니다. 총 확진자수는 약 3840만명이며, 사망자수는 약 16만명입니다. 대한민국의 신규 감염자수 역시 약간의 약소세로 접어들었는데요. 지난주의 6.4만명보다 무려 1.4만여명이 준 5만여명 수준입니다. 대한민국..

2023년의 첫번째달인 1월 첫째주 프랑스 및 대한민국 코로나 현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월 첫째주 프랑스의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약 2.4만명으로 프랑스는 평균 감염자수가 꾸준히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온 가족들이 모이는 12월 크리스마스 바캉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번주에 비해 약 1.2만명 정도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수는 신구감염자수와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데요. 저번주 평균인 76명 보다 무려 두배가 늘어난 152명이 되었습니다. 총 확진자수는 약 3830만명이며, 사망자수 역시 약 15.9만명 수준입니다. 대한민국의 신규 감염자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번주보다는 약간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약 6.4만명입니다. 대한민국의 1주닐 사망..

벨기에 수도인 브르쉘(Bruxelles) 위치한 Galeries Royales Saint Hubert (갤러리 호와이얄 생 위베르)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케이드(혹은 갤러리, 파샤쥬) 쇼핑몰로 1837년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이곳에는 갤러리내의 양쪽으로 늘어선 명명품샵들과 벨기에를 대표하는 초콜렛 가게 그리고 노천카페들이 들어선 것을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성인이 되서 제대로된 계획과 예산을 스스로 만들어서 여행을 떠난 건 대학생이 되고 난 후 떠난 유럽배낭여행이었는데요. 어렸을 적부터 비행기를 이래저래 타본 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가봤고요.. 초등학교 6학년때.. 처음 해외여행으로 "발리"를 다녀왔습니다.. 그때는 직항이 없던 시절이라.. 싱가포르 - 자카르타 - 발리를 거진 24시간에 걸쳐서 다녀왔습니다.. 그뒤로.. 대학을 가기 전까지.. 하와이.. 호주 -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등등을 다녀왔네요.. 미술을 전공하신 누님은.. 여행을 다녀오면 그림실력이 더 좋아진다는 믿을 수 밖에 하는 어이없는 이유로 고등학교 때도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 그런 핑계를 될 수 없는 위치였기에.. ㅋ 그..

2022년 10월 첫째 주 프랑스 코로나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의 코로나 감염 상황과 프랑스 코로나 상황을 비교하면서 추이를 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프랑스는 다시 늘어나는 추이고, 대한민국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첫째 주 프랑스의 7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저번 주보다 약 1만여 명이 또 늘어나서 4만 7천여 명 수준입니다. 제 동료도 저번 주에 한 명 걸려서 1주일 병가를 냈더군요. 그래프가 무슨 주식 그래프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저 반등의 꼭짓점이 언젠가는 한없이 낮아지길 기대합니다. 1주일 평균 사망자는 그래도 늘어나는 추세는 아닙니다. 저번 주보다 조금 상승하긴 하였지만 그래도 40명 이하인 7일 평균 37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신규 감염자 수 감소세는 정말 놀라올 정도입니다. 얼..

프랑스는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많이 오는 국가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전세계 국가중 스페인이나 프랑스가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 국가중 1위 2위를 차지하는데요. 코로나 전인 2018년에는 프랑스에 8천9백만명, 스페인에 8천 3백만명이 왔을 정도입니다. 물론 코로나 이후 프랑스도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제가 몇차례 포스팅에서도 알려드렸지만, 이제 파리 길거리에는 코로나 전과 다를바가 없는 세계에서 온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9월 7일 프랑스 관광청에 따르면 2022년 여름 프랑스 관광업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치를 회복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여름과 비교 숙식 비용으로 지출된 신용카드 사용액이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호텔 객실 수익도 약 22% 늘..

전세계 코로나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국외 입국자의 PCR 검사를 귀국내 3일이내에서 1일이내로 바꾼다고 하더군요. 유럽은 다시 하루평균 십만명이상이 감염되는 상황에 이르렀고, 한국도 2만명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출퇴근하면서 파리 시내를 보면 전세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은데, 혹시나 감염이 되서 증상의 경중을 떠나 양성이 나온다면 한국으로 돌아갈때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7월 둘째주 프랑스 1주일 평균 감염자수는 12만 5천명이지만, 사실 모두들 코로나 감염을 신경쓰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저도 3주전과 이번주에 몸이 안 좋아서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 나오기도 했고요. PCR 을 하지 않는 한 제대로 검사 결과가 나오..

2018년에 한국에서 온 부모님과 친누나네 식구들과 다녀온 남프랑스 후기도 아직 끝마침을 못 맺었는데요. 갑자기 쓰기가 싫어져서 2019년에 다녀온 프랑스 남서쪽에 있는 프랑스 와인의 대명사인 보르도(Bordeaux)로 떠났던 2주 여름 휴가를 쓸까 합니다. 보통 여름에 4주간 휴가를 간다고 했는데요. 2019년에 다녀온 여름휴가는 쬐금 짧게 3주만 다녀왔습니다. 첫주의 휴가준비와 마지막주의 방꾸미기를 합쳤고요. 둘째주는 보르도 1주일. 셋째주는 보르도 밑에 있는 해변가 도시 Mimizan 이란 곳을 1주일을 보냈습니다. 프랑스에 대략 17년쯤 살면서 웬만한 지역은 한번쯤은 여행을 한거 같은데, 그중에서 크게 퉁쳐서 안가본 지역이 보르도와 코르시카 섬이었습니다. 보르도 근처 대서양 바다도 유명하지만, 보..